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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

Search: 406건
선심보다 진심을
시민일보 2004.01.07
{ILINK:1} 지난 대선 이후 정치판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를 보이고 있는 부분을 꼽는다면 단연 상종가를 치고 있는 네티즌의 인기다. 그만큼 인터넷 공간이 대통령 선거전에서 유권자 표심에 끼친 네티즌의 영향은 대단했다. 그 때문일까. 난데없이 네티즌 중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선출하겠다는 정당 발표가 줄을 잇고 ...
후보당선운동
시민일보 2004.01.04
{ILINK:1} 17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 꼼짝마라”를 외치고 나선 시민단체 출범에 정치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와 학계인사들을 중심으로 내년 총선에서 대대적인 후보 당선운동을 통해 정치권 질을 높여보겠다고 나선 ‘2004 총선물갈이 국민연대’가 바로 그 핵심이다. 당선운동 움직임이 출범 전부터 ...
과거청산은 진솔하게
시민일보 2003.12.27
{ILINK:1} 한나라당의 ‘과거청산’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려나. 내년 17대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이 공천혁명을 통한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고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이에 따라 그동안 소장파와 중진들간에 격돌 양상으로 전개되던 한나라당의 공천제도 개정작업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실제로 이재오 사 ...
권리주장도 ‘용기’
시민일보 2003.12.24
{ILINK:1} 한 공무원이 자신의 부당한 전입명령 인사에 대한 무효확인 및 취소 소청 심사를 청구, ‘무효’ 판결을 받아 냈다. 상명하복체계로 움직이는 공무원 조직으로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사건의 당사자는 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 사무관 정모씨. 정씨는 지난 9월, 16년 째 근무해왔던 강남구에서 한강시민공원 ...
말로만 개혁?
시민일보 2003.12.20
{ILINK:1} 국회정치개혁특위가 진정 정치개혁 의지를 갖고 있기나 한 것인지 의심스럽다. 지금까지의 정개특위 행적을 보면 더욱 그렇다. 게다가 정개특위는 자발적 산물이 아니다. 국회의원 명함 내밀기가 부끄럽게 된 현 정국상황을 의식한 정치권이 여론에 떠밀려 급조한 조직이다. 그동안 정치권은 이런 저런 이유를 내 ...
색깔타령 이제 그만
시민일보 2003.12.17
{ILINK:1} 뭔가를 잘못했을 때, 오류의 당사자는 본능적으로 입을 다물기 마련이다. 특히 자신의 잘못을 진실로 통감하는 경우 대부분 ‘할 말 없음’ 제스처로 백기투항 의사를 대신하기도 한다. 그나마 이런 저런 변명거리를 끌어다 댈 수 있다면 약간의 여유가 남아있을 때라는 점에서 그다지 치명적인 상황이 아닐 수 ...
연좌제(緣坐制)
시민일보 2003.12.16
{ILINK:1} 연좌제는 근대형법상의 형사책임 개별화의 원칙이 확립되기 이전에 범죄인과 연관이 있는 사람까지 함께 형사책임을 묻던 제도다. 우리나라의 경우 조선조 당시만 해도 연좌제가 전근대적인 범죄예방수단으로 통용되기도 했다. 예를 들어 반역죄의 경우 친족, 외족, 처족 등 3족을 멸하고 그것도 모자라 교우, ...
‘사과’보다 ‘고백’을
시민일보 2003.12.15
{ILINK:1}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드디어 불법대선 자금 정국의 전면에 나섰다. 그는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의 불법대선 자금은 대선후보였던 제가 시켜서 한 일이며 전적으로 저의 책임으로, 제가 처벌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이 모든 짐을 짊어지고 감옥에 가겠다”고 밝혔다. 그가 이같은 결단을 ...
뇌물이 투자?
시민일보 2003.12.11
도대체 기득권 층의 도덕불감증은 어디가 그 끝이 될까. 날마다 업그레이드되는 범죄쇼를 펼쳐보이는 정치권 때문에 지금 국민들이 밥맛도 없고 살맛도 잃고 있다는 사실을 당사자들은 아는지 모르겠다. 지난 대선에서 LG, 삼성 등 기업으로부터 수백억원의 불법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 수감중인 서정우 변호사의 범죄행적이 화제 ...
‘횡액’이 아니길
시민일보 2003.12.10
{ILINK:1} 서울시 행정이 내년 총선을 의식한 정치적 의도 때문에 편법으로 진행될 수 있을까, 없을까? 지난 11월 18일 서울시가 2차 뉴타운 지역을 선정, 발표하자 유난히 주민분노로 들끓던 곳이 있었다. 바로 금천구 시흥 3동 지역이다. 사실 이 지역은 그동안 뉴타운 0순위 후보지로 거의 확정되다시피 거 ...
낙선운동
시민일보 2003.12.09
{ILINK:1} 16대 총선의 최대 이슈였던 시민단체 낙선운동이 최근 들어 정치권을 협박하는 신종 무기로 변신한 것은 문제가 있다. 지난 2000년 총선 실시 3개월 전, 총선시민연대 측이 109명의 정당 공천 후보 부적격자를 발표하면서 시작된 ‘낙선운동’은 당사자에겐 천추의 한을 남길만큼 막강한 위력을 발휘했다. ...
돈 안쓰는 선거를
시민일보 2003.12.08
{ILINK:1} 정치권의 불법정치자금 파문이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까. 어느 사이에 불법대선자금이 정치권의 핵폭탄으로 자리잡은 듯 하다. 연일 불거지는 관련 수사 내용으로 인해 당사자는 물론이겠지만 주변인들까지도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의 특보 출신 ...
자가당착
시민일보 2003.12.04
{ILINK:1} 최근 들어 정치권에서는 ‘자가당착’ 논쟁이 한창이다. 누가 자가당착의 주인공인지 인터넷 검색 창구를 통하면 금방 알아 낼 수 있다. 인터넷의 발달이 인간의 기억용량 한계를 거의 무한대 수준으로 올려놓은 셈이다. 이 덕분에 단시간에 과거 정치인 행적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분석할 수 있는 재미도 제법 쏠 ...
‘무소의 뿔’
시민일보 2003.12.02
대변인제 부활 차단, 중앙당 비대화 경계 등 원내정당화를 향한 열린우리당 김근태 대표의 우직한 행보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김 대표는 수시로 “원내정책정당화의 핵심은 중앙당 슬림화와 지구당 폐지로 돈 정치를 해소하는 것”이라며 중앙당의 몸집 불리기를 비판해 왔다. 현재 정당 가운데 대변인제도가 없는 정당은 우리당 ...
‘밥굶기’의 추억
시민일보 2003.12.01
{ILINK:1} 어린 날 부모님 앞에서 벌였던 ‘밥굶기’ 시위는 명분 없는 요구사항을 관철시킬 수 있는 힘센 무기였다. 보통 때 같으면 불가능했을 어거지가 단식투쟁 카드 앞에서 맥을 못춘다는 사실을 알고 난 이후, 밥굶기 작전은 부모님의 항복(?)을 얻어낼 일만 생기면 동원되는 무소불위의 위력을 지닌 수호천사 같은 존재 ...
무식이 용기다
시민일보 2003.11.29
{ILINK:1} 새삼스레 ‘대의민주주의론’이 세간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모 TV 토론 프로그램 방송 도중 한 방청객의 발언에 대해 국회의원 대응이 더해지면서 벌어진 일종의 해프닝 후유증이라고나 할까. 이날 있었던 해프닝은 4당 국회의원이 패널로 참석한 토론 프로에서 한 방청객이 “국회의원 ...
누구 ‘돈’인가
시민일보 2003.11.27
{ILINK:1} 며칠 전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다가 우연히 듣게된 대화 한토막. “선배님, 제발 막아주세요” “두어달 정도 있다가 ‘문성근’ 내리고 PD 협회에서 한나라당에 사과하면 돼” 대화 당사자는 한나라당 관계자와 KBS 관계자. 방송법개정안 상임위 의결을 코앞에 두고 있던 시점에 공연히 마음이 조 ...
이벤트 정치시대
시민일보 2003.11.26
{ILINK:1} “총선 승리를 위해 이벤트를 만드는 고민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열린우리당 김근태 원내대표의 최근 발언 내용이다. 굳이 그의 말을 빌지 않더라도 정치판에서 이벤트가 중요한 전략과 전술의 한 방편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지난 16대 대통령 선거 당시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압승을 예상했던 한나라당 ...
‘집으로’
시민일보 2003.11.25
{ILINK:1} 우리나라 국회만큼 기구한 팔자가 또 있을까. 명색이 국가 권력의 한 축으로서의 권위를 찾기는커녕 툭하면 정쟁의 들러리가 되어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이는 꼴이 우리나라 국회의 현주소다. 25일 한나라당이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비리 의혹사건 특검법안 거부권 행사에 맞서 안건심의 불참을 결정하면서 국회가 ...
‘그러지 마라’
시민일보 2003.11.24
{ILINK:1} 특검 정국과 관련해 한나라당이 들고 나온 전략은 명분이 약하다는 측면에서 볼 때 상당히 위험하다. 자칫 이로 인해 국민 정서에 끼칠 ‘누’에 대한 책임을 고스란히 뒤집어쓰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은 24일 의총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이 측근비리의혹사건 특검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
‘염불’이 우선이다
시민일보 2003.11.19
한나라당의 당내 불협화음이 급기야 담장 밖을 넘기 시작했다. 정국대응방안과 주도권을 놓고 일기 시작한 당내 갈등이 창구마다 다르게 표출되면서 수면위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당 지도부의 리더십 부재를 탓하기도 하지만 결국은 총선 정국을 앞둔 공천 주도권을 위한 기싸움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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