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세상사는이야기

Search: 40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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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업 헌재’ 유감
이영란 기자 2016.12.14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가면서 세간의 관심이 8명의 헌법재판관에 쏠리는 와중에 '별 일'이 발생했다. 탄핵에 대한 찬반 입장을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실시간으로 집계하는 사이트가 '치어업 헌재'라는 타이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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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인멸, 안전한가
이영란 기자 2015.04.19
검찰이 이른 바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된 핵심관계자들에 대한 소환절차에 착수했다는 소식이다. 그러나 이들을 불러 의혹의 실체를 밝히겠다는 검찰의 의지가 뜻대로 될지 우려가 많다. 이들이 혹여 성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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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뚤어진 고해성사
이영란 기자 2015.04.16
온 나라를 들끓게 하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마지막 ‘증언’이 실체를 드러냈다. 8명의 살생부를 남기고 간 당사자의 최후 증언이 담긴 인터뷰라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불러 모았던 성 전 회장의 육성파일 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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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면죄부가 될 수 없다
이영란 기자 2015.04.13
자원비리 관련 검찰 수사를 받다 자살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다잉 메시지’를 담은 메모, 이른 바 ‘성완종 리스트’가 정국을 강타하고 있다. 그의 메모에는 대통령 측근 인사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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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유승민
이영란 기자 2015.04.09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색다른’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연일 화제다. 그는 이날 연설을 통해 현 정부의 주요 정책 실패를 통렬하게 비판했다. 집권당 지도부에서 나온 말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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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부끄러움만 알아도
이영란 기자 2015.04.07
양심 그리고 자존심. 누구나 살면서 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마주치게 되는 내면의 울림이 있다. 순간의 탐심으로 흔들리려는 찰나면 여지없이 존재감을 드러내 삶의 존엄성을 지켜주는 수호신 개념 같은 것. 그런데 언제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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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甲질’ 유감
이영란 기자 2015.01.14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지난 12일 공석인 6개 당협 조직위원장 선정시 여론조사 결과를 60%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당초 김무성 대표는 지난 연말 송년 기자간담회 석상에서 여론조사만으로 조직위원장을 선정하겠다는 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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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의 처신
이영란 기자 2013.10.08
盧·金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둘러싼 논란이 점입가경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검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2007년 NLL 관련 정상회담 대화록은 참여정부 청와대문서관리시스템(e知園)을 반출한 '봉하e지원'에서 삭제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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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편중 권력 유감
이영란 기자 2013.07.04
한 때 ‘NQ’라는 이름의 인맥관리 처세술이 우리사회를 광풍처럼 지배한 적이 있다. 마치 만병통치약이라도 되는 양 인맥만 있으면 어떤 것도 해결할 수 있다는 식이었다. 물론 근거 없는 얘기는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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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믿고 기다려야
이영란 기자 2013.06.10
정치·행정부장 이영란 “이대로 가다간 민주당 간판을 내리게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백척간두에 운명을 맡긴 민주당 한숨이 갈수록 깊어지는 양상이다. 급 ...
정치가 뭐기에
안은영 2011.03.31
유난히 자살 소식이 잦은 요즈음이다. 그 중 김병대 전 하남시의회 의장의 有故는 착잡함을 더하게 한다. 그는 지난 27일 3시20분경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하루 만에 명을 달리하게 됐다. 극단적 선택으로 50년 남짓 살아온 자신의 삶을 정리한 그에 대해 다들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
늑대와 어린양
관리자 2010.06.23
어느 날 배가 고픈 늑대가 길을 잃고 헤매는 어린 양을 만났다.늑대는 단숨에 어린양의 목덜미를 물어뜯어 잡아먹고 싶었지만, 잡아먹을 수 있는 적당한 구실을 찾기 위해 머리를 굴렸다."이봐, 작년에 네가 나를 상스러운 말로 모욕했었지? 가만두지 않을거야"늑대의 으름장에 어린양은 말했다. "저는 그때 태어나지도 않은 걸요&q ...
여성이 답이다
관리자 2010.04.26
한나라당 여성 전략공천 행보가 갈수록 가관이다. 당초 6ㆍ2 지방선거에서 서울은 3곳, 부산ㆍ경기 각 2곳, 이외에는 1곳씩 모두 20곳 안팎에서 여성을 기초단체장 후보로 공천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할 때만 해도 혹시나 기대감을 갖게 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공천 작업이 마무리되어 가는 현재의 한나라당 공천 현황을 보니 여 ...
불편한 진실
관리자 2010.03.03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이 지난 2일 말했다. 법률을 대신할 효력을 갖지 못하는 세종시 국민투표설은 친박(친 박근혜)계에 대해 너무 반대만 하지 말라는 압박용이지 문제해결용은 아니라고. 그러면서 그는 덧붙였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경제나 외교 등에서 일을 잘하고 있는데 쓸데없는 논란을 갖고 심판을 받겠다고 할 필요가 없다고. ...
‘수다녀’의 신공, 역시 세다
관리자 2010.01.21
모든 생명체가 맑은 물을 선호하는 건 아니다. 미꾸라지나 연꽃처럼 흙탕물을 더 쾌적한 생활여건으로 반기는 경우도 있다. 인간의 개인적 가치 기준도 이와 유사한 것 같다. 일반적인 상식에 반한다 해도 개인의 신념이 그렇다면 왈가왈부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동의 여부를 떠나 그 꿋꿋함을 존중해주는 게 도리 ...
헌재판결이 세상을 요지경으로 만든다.
관리자 2009.10.29
드디어 미실은 여왕이 되고싶은 야망을 위해 정변을 일으킨다.갖은 술수 끝에 왕의 옥쇄까지 손에 넣었지만 문제는 미실이 왕위에 오를 수 있는 ‘명분’을 세우는 일이었다.적자인 덕만 공주가 있는 한 미실 자신이 왕위에 오를 수 있는 정당성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표면상으로라도 정당한 절차를 밟아 야망을 이루고자 했지만 역 ...
세상사는 이야기
관리자 2009.07.16
1.무능한 대한민국 국가 정보원, 사과도 할 줄 모르나? 며칠 전 국가 기관 전산망이 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으로 무기력하게 무너지자 국정원은 그 배후로 북한과 남한내 종북세력을 지목했다. 이 내용은 텔레비전 자막을 통해 긴급뉴스로 전해지는 등 장안을 술렁이게 하면서 사이버 ‘북풍’ 조짐이 일었다. 언론의 협조로 이 ...
대운하 ‘말장난’
고하승 2009.06.29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갑자기 라디오에서 “대운하가 필요하다는 믿음에는 변화가 없지만 국민 여론을 감안해 임기 내에는 대운하 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 같은 발언은 누가 봐도 ‘사실상의 대운하 백지화’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실제 이날 대부분의 언론들도 ‘대운하의 포기 선언’라고 보도했다. 특히 이 소식에 따라 ...
말로만 중도?
고하승 2009.06.28
춘추시대 제나라의 영공에게 별난 취미가 있었다. 그것은 궁중에 있는 미인들에게 남장을 시켜놓고 감상하는 일이었다. 이를 기화로 제나라 일대에는 남장미녀 바람이 선풍처럼 불기 시작했다. 급기야 궁중은 물론 민간에까지 거리마다 넘쳐나는 남장한 미녀들이 혼란을 가중시키는 주범으로 지목되기에 이르렀다. 이에 놀란 영공이 궁중 ...
늑대의 궤변
고하승 2009.06.21
굶주린 늑대 한 마리가 시냇가에서 물을 마시고 있는 어린 양을 만났다. 옳거니 바로 잡아먹자니 어쩐지 양심이 찔렸던 늑대는 그럴듯한 명분이 필요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게 자기가 먹을 물을 더렵혔다고 양에게 트집 잡는 일이었다. “너 때문에 내가 먹을 물이 더러워졌다” 늑대의 시비에 어린 양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아 ...
대의민주주의 정치는 어디로?
시민일보 2008.12.30
이 정부 들어 정치판이 참으로 이상하게 전개되고 있다. 정치인은 없고 국민만 있는 이명박 정부. 1년 내내 정작 주인공으로 나서야 할 정치인은 보이지 않고 국민의 목소리가 정치를 견인하고 있는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지금의 국회는 ‘민의의 전당’이라는 말 자체가 무색할 정도로 난장판이다. 이른바 ‘MB ...
박희태 대표께 묻겠습니다
시민일보 2008.12.15
박희태 대표님. 15일 이명박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의 신화적 돌파력에 국민들은 엄청난 존경심을 보내고 있다""고 하셨다는데 정말입니까? 그리고 “오늘은 낙동강, 내일은 영산강, 그리고 금강, 한강 등 현장에서 대통령이 지휘봉을 들고 진두에서 땀 흘리는 모습 보일 때 우리 국민들은 큰 감동을 받을
소장파 유감
시민일보 2008.03.23
최근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이 이상득 부의장 총선 불출마를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남의원의 발언에 과연 당을 위하는 개인적 소신과 진정성이 전부일까에 대해서는 여전한 의문이 남는다. 과거 남 의원을 포함한 한나라당 소장파 그룹에 대한 불신의 기억 때문이다. 그들에게 있어 ‘개 ...
인명진 목사
시민일보 2008.03.09
한나라당 인명진 윤리위원장이 화제의 중심인물로 떠올랐다. 모르긴 몰라도 오늘 사람들로부터 가장 많은 부름을 받은 이는 단연코 인명진 위원장이 아닐까 싶다. 그도 그럴 것이 ‘부적격 인사의 공천은 안된다’는 말 한마디로 2명의 공천 내정자의 공천결정을 유보시키는 ‘위력’을 발휘한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인명진 위원 ...
비정한 정치현실 ‘토사구팽’
시민일보 2008.01.03
승패의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계절, 치열한 경쟁의 끝자락인 만큼 승전의 쾌거나 패배에 대한 회한이 넘치고 있다. 승전은 1인자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그의 최대 조력자인 2인자에게는 암묵적으로 일인지상 만인지하의 지위를 부여해준다. 전쟁에서의 승리는 절대 권력의 정점에 서는 1인자의 삶은 물론 1인자와 영광을 함 ...
부끄러운 ‘이명박 현상’
시민일보 2007.12.02
10일자 뉴스위크지 기사 때문에 기분이 착잡하다.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로 발칵 뒤집힌 삼성의 부패스캔들을 다룬 기사 말이다. 뉴스위크는 삼성의 전직임원의 말을 빌려 삼성이 로비와 뇌물로 나라 전체를 움직일 수 있다고 믿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대선 결과가 삼성수사 추이가 좌우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 ...
박근혜는 아시는가
시민일보 2007.11.26
박근혜 한나라당 전대표가 지난 여름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경선 과정을 마치고 최고의 스타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모르긴 몰라도 그 이유는 단연코 그녀가 박빙의 결과에 흔쾌히 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데 대한 ‘국민적 환호’가 쏠린 탓일 것이다. '승복’하는 페어플레이가 드문 정치판에서 ‘여자’인 ...
차별을 조장하는 차별금지법
시민일보 2007.11.08
최근 차별금지법의 입법이 가시화 되면서 동성애 차별이 법조항에 포함 되느냐 마느냐를 두고 논란이 한창이다. 일부 보수 종교단체에서는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법 보호 아래 동성애를 장려하게 될 거라며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에 맞서 동성애 인권모임에선 성적 취향이 다르단 이유만으로 차별 받는 것은 부당하다며 완강히 ...
도덕불감증 유감있다
시민일보 2007.10.31
정창영 연세대 총장이 부인의 청탁관련 뇌물수수사건으로 31일 사퇴했다. 연세대 기부금 입학 소문을 들은 김모씨가 딸의 치의대 편입학 편리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이웃을 통해 정 총장 부인에게 2억원을 전달했다가 시험실패 후 돈을 되돌려 받은 사실을 폭로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정 총장은 전날 “아들 사업자금으 ...
이명박의 언행불일치
시민일보 2007.10.17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의 언행불일치가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이른바 '차떼기'로 물의를 일으켰던 최돈웅 전의원을 비롯, 김중위, 김기배, 이세기 전 의원 등을 당 상임고문직에 복귀시킨 일 때문이다. 김형두 신당 부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이 후보 스스로 '클
거짓말이 판치는 세상
시민일보 2007.10.10
얼마 전 '세계를 속인 200가지 비밀과 거짓말'이라는 제목의 번역서가 출간됐다. 지금까지 세상을 속여온 온갖 비밀과 거짓말을 폭로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 책이다. 저자 데이비드 사우스웰은 10여 년간의 기자 생활과 6년간의 영국 로비단체 대변인 생활을 통해 취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치인들의 유명한 거짓말에서부터 ...
사대주의 후보
시민일보 2007.10.09
-문:어학연수를 안가도 영어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한 방법은? -답: 초등학교 때부터 국어나 국사 등 일부 과목을 영어로 강의하면 된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지난 5일 부산을 방문,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장단 간담회 석상에서 내놓은 영어교육을 위한 묘안 때문에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
기자와 동호직필
시민일보 2007.10.07
일어난 일에 대해 똑 떨어지는 공통된 평가를 내리기는 결코 쉽지 않다. 그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그 평가가 카멜레온을 능가하기 일쑤다. 지나간 역사적 사건도 마찬가지다. 누가, 어떻게 기록했느냐에 따라 같은 사실이라도 천차만별로 상황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우선 사도세자의 부인이고 정조대왕 ...
한나라당 대세론, 약일까 독일까?
시민일보 2007.10.04
이명박 후보를 확정지은 이후 한나라당 내부엔 확실히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특히 당직 개편과정에서 불거지는 이런 저런 소문을 듣자면 그 미묘함은 더욱 뚜렷해진다. 경선이후 한나라당 내부는 ‘적자’와 ‘서자’진영으로 철저히 양분된 분위기인데 조금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이건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 양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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