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기피 롯데백화점

시민일보 / 기사승인 : 2002-03-13 1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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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제재’조치 롯데와 현대백화점으로부터 결제거부를 당하고 있는 삼성카드가 자사 회원들에게 롯데를 제외한 다른 백화점을 이용할 경우 결제대금의 5%를 할인해주겠다고 나섰다.

이는 자사 회원들이 롯데백화점을 이용하지 말도록 부추기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를 둘러싼 백화점과 카드사간 분쟁은 새로운 양상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삼성카드는 롯데백화점이 지난 9일부터 삼성카드의 결제를 기피하는 것과 관련, 최근 3개월간 롯데백화점을 이용한 회원을 대상으로 ‘타 백화점을 이용하면 결제대금의 5%를 할인해주겠다’는 방침을 고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롯데에서 결제를 거부당한 회원들이 다른 카드를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있어 고객 확보차원에서 개별마케팅을 한 것”이라면서 “롯데를 자극하기 위한 것은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 이같은 조치는 롯데백화점의 매출에 타격을 가할수 있어 롯데측의 반발을 사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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