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세대 고향의식 정착위해 앞장"

안은영 / 기사승인 : 2011-03-30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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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웅 송파발전연합회 회장
[시민일보] 소통과 통합이라는 시대적 화두를 과제로 지난해 12월17일 태동한 송파발전연합회 김종웅 공동대표 회장은 “송파구민들의 주인의식 고취와 젊은 세대의 고향의식 정착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종웅 송파발전연합회 공동대표 회장(사진)과의 일문일답이다.

▲지역사회에서 송파발전연합회 발족과 관련해 관심이 높다. 송파발전연합회가 결성된 동기는

- 송파구 원주민은 경기도 광주 출신이 많고 급격한 도시화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이 송파에 터전을 잡게 됐다. 주인의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맞이한 급격한 발전은 구민을 제대로 화합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주인의식 부족으로 인해 송파구의 주요 보직은 타 지역 인재들로 구성되었다.

송파구를 위해 활동하는 봉사자들이 많아지면서 이러한 현상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불거졌고, 지역주민의 주인의식 고취와 주인이 대표가 되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송파발전연합회가 결성되었다.

▲일부에서는 송파발전연합회가 특정 정치적 목적을 위해 결성됐다는 얘기가 있는데

- 송파발전연합회는 순수 봉사를 추구하는 단체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적 이념과 지역감정을 전혀 배제하고 활동한다. 8도 대표 및 각 지역 향우회 임원 90여명이 주축이 되어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송파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갈등 해소에도 일조할 것이다.

▲앞으로 어떤 일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되는가

- 소통과 화합을 통해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후손들에게 고향의식을 갖도록 일깨워 주는 사업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하고 있다.

송파구는 세계가 인정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이고,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현대화 된 도시다. 자연공원이 많고 교육과 복지 인프라도 훌륭하고, 생활환경이 쾌적하고 안정적이다. 이런 특색과 장점을 살려 송파구를 더욱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이 자부심을 갖게 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 ‘송파 본적 갖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재 송파구가 당면한 중요한 과제는 무엇인가

-송파는 현재 많은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에 충실해 있을 뿐 미래에 대한 대비는 미흡하다고 판단된다. 송파가 세계 으뜸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대비하는 만반의 자세를 갖춰야만 한다. 송파구의 미래는 선진화된 도시다. 모든 사회적 인프라가 탄탄히 구축되어 있고 이름만으로도 믿음을 주는 도시를 위해 끊임없이 보완하고 개선해야 한다.

송파구는 자원봉사자들이 가장 많이 활동하는 도시 중 하나이지만 이들을 위한 혜택이 아직 다양화되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봉사활동은 유·무형의 저축이다. 봉사에 대한 혜택이 다양해지고 노력이 보상받는 인프라가 형성 된다면 더욱 많은 봉사자들이 생겨날 것이다. 송파는 선진도시를 위해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배출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한다고 판단된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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