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용산구에 감동이 번지다

이나래 / 기사승인 : 2012-06-18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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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공연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 합창
[시민일보] 극장 용이 오는 21일부터 상연하는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 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합창을 선보이기로 해 눈길을 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21일부터 24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상연되는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의 피날레무대에 지역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출연해 합창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인 이자벨(체리쉬 마닝앗 분)이 결혼 초 남편과 사별하고 시어머니와 함께 한국 사회에 적응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담은 내용으로, 다문화가정 이야기가 주는 감동을 더하기 위해 극장 용을 관할하는 용산구 다문화가정 어린이 25명이 합창을 선보이게 됐다.
구는 뿐만 아니라 지역내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을 위해 무료초청권도 총 500장 나눠줬다. 평소 문화 공연을 접하기 힘든 다문화가족을 배려한 것이다.
초청권을 받지 못한 다문화가족 구성원에게는 티켓 가격을 50% 할인해준다.
한편 '아리랑 판타지'에는 뮤지컬계 대표 디바 3인방인 박해미, 최정원, 홍지민과 가수 배기성이 출연해 뜨거운 공연을 펼칠 전망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등 예매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가격 3만3000원~10만원(정가).
이번 공연의 작곡, 연출을 맡은 송시현 씨는“재해석된 아리랑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다양성의 공존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문의 (1544-1555)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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