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예술단, 연평도ㆍ백령도서 20일 공연

문찬식 기자 / 기사승인 : 2012-06-18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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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인천시립예술단이 오는 20, 21일 연평도와 백령도를 찾아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18일 시립예술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공연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교화시설, 군부대, 병원 등지에서 ‘찾아가는 공연’일환이다.
이들 섬은 모두 배로 4시간이 넘는 거리에 위치해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이 쉽지 않으며 남북한간 최고의 긴장지역인 탓에 주민들은 지난 몇 년간 많은 아픔을 직접적으로 느껴야 했다.
인천시립예술단은 이러한 문화적 갈증과 상처를 보듬고자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합창과 클래식으로 섬 주민과 군인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20일 오후 7시 30분 연평초등학교 강당에서 약 300여명의 관객에게 '별', '꽃구름 속에' 등 노랫말이 아름다운 한국 가곡과 '식식시 바투 마니캄', '8마리의 말' 등 유쾌한 외국 합창 등을 들려준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는 21일 오후 7시 백령도 해병대 흑룡관에서 진행된다.
주민들과 해병대 군인 등 약 500여명의 관객이 함께하며 금난새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여름,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다장조를 연주한다.
금난새 지휘자가 직접 해설자로 나서 쉽고 친절한 설명으로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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