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서 흐르는 '평화의 선율'

김항수 / 기사승인 : 2012-08-08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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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국제음악제 16일까지 개최... 국내·외 아티스트의 감미로운 공연 선봬
[시민일보] 경기도 연천군은 최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경기도 행정2부지사, 5사단 및 28사단장,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DMZ 연천국제음악제'를 알리는 개막연주회가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제2회를 맞는 평화를 염원하는 클래식 음악축제 연천DMZ국제음악제는 오는 16일까지 휴전선과 인접해 있는 연천지역에서 세계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행사로써 다양하고 특성화 된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이 하나되는 국제 음악축제로 발전시키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악제는 '음악을 통한 평화, 이념을 넘어선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30여 명의 국내외 유우의 음악인들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소리의 향연이 펼쳐지게 된다.
개막식과 폐막식에서 진행되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협연을 비롯해 세계적인 해외 아티스트들과 국내 아티스트들의 연주회, 실내악 콘서트, 한중교류음악회, 문화공연에 소외된 지역을 찾아 수준 높은 음악을 들려주는 찾아가는 군부대 음악회 등 다양한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분야를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교육이 이뤄지는 음악학교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 일대일 개인레슨과 마스터클래스, 라이징스타 콘서트, 학생음악회, 음악제 내 콩쿠르와 협연 오디션 등의 아카데믹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총 12회의 음악회 중 군부대음악회 및 허브빌리지 음악회 등은 무료로 진행되며, 수레울아트홀에서 진행하는 4회의 음악회는 유료(전 좌석 30,000원)로 진행된다.
군은 군민에게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음악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연천군민에게는 3만원 상당의 티켓을 1만원에 판매(수레울아트홀 회원할인 중복적용 가능)하며, 티켓은 인터파크 및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또한 연천군 관내 군부대 및 학생들에게는 단체신청을 통해 무료로 좌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리적인 불리함을 극복하고자 서울↔연천간 셔틀버스를 하루 4회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탑승비용은 무료이다. 또한, 연천DMZ국제음악제 방문객들은 허브빌리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클래식음악과 더불어 천혜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한여름, 휴전선 인근에서 울려퍼지는 평화의 선율이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을 기원하는 우리의 염원을 담아 남과 북에 닿기를 소원해본다.
연천=김항수 기자hsk@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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