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곳곳 겨우내 '묵은때' 벗긴다

서예진 / syj0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3-13 14: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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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봄 맞이 대청소… 주민 3000명 참여

1일 1동 집중 청소·나무 27만 그루 세척작업도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용산구가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 등 각종 오염물을 제거하고 새봄을 맞이해 지역내 환경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0일 주민 3000여명이 참여해 용산 전지역에서 실시하는 2014년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 행사를 비롯해 '1일 1동 집중청소'(총 16개동), 공원·가로변녹지대 등에 쌓인 잔설, 염화칼슘 제거 등 27만5000여그루에 달하는 나무 세척작업을 추진한다.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 행사는 오는 20일 오전 7~9시에 지역 16개동에서 일제히 열린다. 동별 주민이 자율적으로 청소에 참여해 겨우내 묵은 쓰레기 및 무단투기·악취발생 지역을 집중 청소한다. 공공시설물 등 외벽 물청소를 비롯해 학교 운동장, 공원, 마을 텃밭 등 먼지 발생지역에 물뿌리기 작업도 병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요 도로·보도 분진 물청소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당일 오전 5~11시에 지역내 중앙차로, 안전지대 등 취약지점을 집중 청소하며 진공청소차 4대, 살수차 7대, 분진청소차 1대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청소구간은 서울역 인근 한강대로, 녹사평대로, 이태원로, 한남대로, 원효로 등이다.


또한 구는 봄맞이 환경정비를 강화하기 위해 '1일 1동 집중청소'를 실시한다.


오는 25일 보광동을 시작으로 동별 추진계획에 따라 오는 4월17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시간은 오후 1시30분~3시30분이다. 동별 자율참여 주민을 비롯해 환경미화원 65명이 청소작업에 나설 예정이며 물청소차 2대, 분진청소차 1대, 노면청소차 3대, 동행정차 1대 투입으로 집중 청소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오는 19~31일 '새봄맞이 가로변·녹지대·공원 등에 대한 종합 정비'를 추진한다.


겨우내 쌓인 잔설, 염화칼슘, 묵은때 등을 세척하고 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으로 27만5000여그루에 영양공급 및 염화칼슘 중화작용이 동시에 가능한 세척제를 사용해 물세척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가로변 녹지대의 쓰레기 수거 등 청소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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