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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밝게 해드립니다”광진 안경사회
  • 시민일보
  • 승인 2002.05.13 17:53
  • 입력 2002.05.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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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정영섭)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맞추지 못하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안경을 제작해 주는 온정을 펼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2년 전 광진구 안경사회 50개 업소 중 12개 업소가 관내 저소득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10명에게 안경을 맞춰 준 후, 꾸준히 지속돼 오는 이 사업은 안경으로 주민들의 유대관계를 돈독해진다는 주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안경점 주인들은 저소득 주민들의 눈 상태를 꼼꼼히 점검한 후 시력을 측정하고 노인들에게는 돋보기를 소년소녀가장에게는 시력에 맞는 안경을 조제해 준다.

지난해 사랑의 안경을 조제 받은 한 학생은 “눈이 잘 안보여 학교 생활하는데 상당히 불편했는데 지금은 칠판의 작은 글씨까지 잘 보여 공부하기가 한결 수월해 졌다”며 흐뭇해했다.

올해도 광진구는 이달 말까지 각 동사무소, 보건소 방문간호팀, 가정복지과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생활형편상 안경조제를 망설이고 있는 저소득주민들의 눈을 밝게 해줄 계획이다. 문의 450-1423.
/최애선기자 sun@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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