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특별기고]100일 동안 신나는 변화의 초석을 다지다

조은희 / 기사승인 : 2014-10-09 16: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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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초구청장
▲ 조은희 서초구청장
취임 선서 후 제일 먼저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인사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꼼꼼함과 따뜻한 엄마의 마음으로 '열린 마음, 맑은 행정, 행복도시 서초' 구현을 위해 100일 동안 쉬지 않고 달려왔다.

서초구의 캐치프레이즈인 '신나는 변화, 기분 좋은 푸른 서초'를 위해 신나고 기분좋은 변화들을 꾀하는데 주력했다.

첫 번째로 신규, 개선 사업 등 총 81건의 사업을 추진하고 보완하면서 살기 좋은 서초를 조성하기 위한 첫발을 떼었다.

일반행정분야에서는 ▲구청장실 절반 축소 열린상상카페 개설 ▲매주 수요일, 구석구석 찾아가는 구청장실 운영 ▲토론형 원탁 확대간부회의 개최 ▲알뜰살림 서초 재정을 위한 예산절감 자문단 구성 준비 등 기존의 구정운영 시스템을 개선, 보완하고, 참여와 소통ㆍ공감행정의 기반을 마련했다.

취임 후 18개동마다 직접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허심탄회하고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존 권위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구청장실을 반으로 나눠 ‘열린상상카페’를 마련하고 직원들과 주민에게 돌려줘서 권위를 내세우는 구청장이 아닌, 구민을 위하고 섬기는 구청장이란 칭찬을 듣기도 했다.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구청장실을 매주 운영하고 있으며 직위에 한정되지 않고 원탁으로 배치한 간부회의를 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알뜰살림추진단 구성은 청렴하고 깨끗한 엄마행정 살림을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대변한다. 서초구에서 한 사람이 부담하는 세금은 서울시 최상위권인 반면, 한 사람이 받는 세금 혜택은 서울시 최하위권이다. 세금은 많이 내고 있지만 정작 혜택은 적게 받고 있는 것이다. 서초 재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한정된 재원을 합리적을 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재정 진단부터 가이드라인 제시, 예산 집행 현황까지 꼼꼼하게 모니터하는 서초알뜰살림추진단을 구성한다.

안전ㆍ교통ㆍ환경분야에서는 ▲단독주택지역 등 안전취약지역에 대해 ‘생활안전지원센터(반딧불센터)’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올해 안에 방배권역에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언론과 연계한 자연재해 대처 안내자막 방송 실시 ▲양재동 일대 교통해소를 위한 철도도입 예비타당성 검토용역 추진 등 안전 취약지역 개선과 지역 환경여건 변화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 준비에 발 빠른 행보로 서초의 안전과 교통여건 등이 조 구청장 취임 후 크게 변하고 있다.

보건ㆍ복지분야에서는 ▲노후되어 사용이 불편한 구립경로당 32개소 리모델링을 9월부터 보수 중이며 ▲보육 걱정 없는 서초구현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4개소 개원 ▲50+세대 인생 이모작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중앙회 및 서초구 상공회와 MOU를 체결하는 등 서초형 맞춤 복지정책 추진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제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도시계획ㆍ건축분야에서는 ▲열린주차장 확대시행 ▲추모공원 주변 9개 마을 종상향 ▲양재택지 지구단위 계획 재정비 입안을 서울시에 요청하였고 ▲방배14구역 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지역여건에 따른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 추진과 효율적인 노후주택 정비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열린주차장은 학교 등 건물주와의 협약을 통해 대형건물 부설주차장을 개방한다는 의미에서 주민들의 주차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시 추모공원 조성을 위해 서울시가 서초구에 약속중 하나인 추모공원 주변 원지동 9개 마을에 대한 종상향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숙제인 만큼 풀어나가는데 힘쓸 계획이다.

신나는 변화, 기분좋은 푸른 서초 구현을 위한 조직의 변화와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주민을 보스로 섬기는 낮은 자세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최고의 자치단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만 보고 달려온 100일이었다. 지난 100일은 신나는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면, 앞으로 남은 기간은 기분 좋은 푸른 서초를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임기내 성과에 연연치 않고, 최소 10년 후의 미래 서초를 내다보며 소신 있는 구정을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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