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오과장 이성민, 여의도역에서 따뜻한 프리허그

시민일보 / 기사승인 : 2014-10-30 09: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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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과장 이성민, 미생 시청률 공약 지켜
▲ 사진=트위터 이용자 @1116_****
배우 이성민이 출근길 직장인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시청률 공약을 지켰다.

30일 오전 7시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역 앞에 나타난 이성민은 tvN 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시청률 3% 돌파 기념 프리허그 이벤트에서 직장인들을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눴다.

당초 100여명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지만 사람들이 몰리면서 약 30분 간 300명이 넘는 직장인들과 포옹을 나눴다.

이성민은 "원래 극중 오상식 과장과 똑같은 모습으로 나오려 했는데, 출근길 정체가 너무 심해 샵으로 가다가 다시 되돌아왔다. 그래서 오늘은 오 과장이 아니고 배우 이성민이다. 대신 사원증을 목에 걸고 왔다"고 말했다.

이성민의 프리허그 이벤트에 이성민과 '미생' 측은 미리 준비한 음료와 김밥을 직장인들에게 선물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마련했다.

이성민은 이벤트가 끝난 후 "나는 더 오래하고 싶은데 아쉽다"고 아쉬움을 전하면서 "배우로 살며 직장인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궁금했는데 이렇게나 힘들지 몰랐다. 직장인들은 절대 평범한 사람들이 아니다. 여러분들이 위대하다는 걸 '미생' 촬영하며 느끼고 있다. 직장인들에게 누가 되지 않게 더 성실하고 최선을 다해 촬영하겠다"고 전했다.

드라마 '미생'은 바둑 프로입단에 실패한 장그래가 종합상사에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성민은 장그래의 상사인 오상식 역을 맡고 있다. 1.6%의 시청률로 출발한 '미생'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으며 3회 만에 시청률 3%를 돌파했다.

이성민을 비롯해 '미생'의 주연배우인 임시완·강소라·강하늘·변요한·김대명은 프리허그, 치킨과 맥주 사기 등 각기 다른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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