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시민햇빛나눔발전소 1호 활짝

서예진 / syj0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1-17 15: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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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보도서관 옥상에 설치… 20일 준공식 태양광 20㎾ 용량… 운영수익 저소득층 도와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전국 최초로 '주민참여형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한 '도봉시민햇빛나눔발전소(1호)'를 도봉문화정보도서관 옥상에 설치하고 오는 20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개최한다.

'도봉시민햇빛나눔발전소'는 지역주민 1100여명이 모여 결성한 도봉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설치를 추진한 것으로 지난 16일 한 달간의 공사 끝에 태양광 20㎾ 용량의 발전소 1호를 설치를 완료했다.

도봉시민햇빛나눔발전소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만들어졌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발전소 운영에 따른 수익은 저소득층 이웃에 전기요금 등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생산(학교옥상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주택의 창호개선, 사업을 통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화(1가구 1LED등 교체운동), 주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사업(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등 다양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2013년 10월 자치구 중 최초로 민간자본을 유치해 100㎾급 태양광발전소를 창도초등학교의 옥상에 설치하고 발전소 운영수익은 학생장학금으로 제공하는 도봉햇빛나눔발전소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이 추구하는 참여, 환경, 복지라는 가치는 구정방향과도 일치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복지의 실현이라는 측면에서도 대단히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봉시민햇빛나눔발전소 1호가 끝이 아니라 2, 3호 등 지속적으로 설치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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