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차만별 지도원정년 일원화 논의

시민일보 / 기사승인 : 2001-09-27 14: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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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協 안건채택 전망 【속보】서울시내 구청들이 행정자치부 표준조례안을 어겨가며 고용직 공무원인 지도원들의 정년을 과도하게 낮춰 잡고, 이를 개선해 달라는 요구를 묵살하고 있다는 본보 기사와 관련, 지도원들의 정년 문제가 서울시 구청장협의회 공식 안건으로 채택될 전망이다. <본보 336호(9월13일자) 사회면 참조>

지난 26일 마포구청에 따르면, 노승환 구청장은 25일 자치노조 간부들과 면담을 갖고 구청별로 들쭉날쭉한 지도원 정년 문제를 서울 구청장협의회 공식 안건으로 채택,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중구에서도 이 문제를 공식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도원들의 정년문제가 구청장협의회에서 공식적으로 다뤄지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구청별로 50~57세로 제각각이던 지도원들의 정년이 합리적으로 조정되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지도원들은 예전에 경찰서에서 일하던 ‘방범지도원’들이 전신이며, 지난 96년 각 구청으로 이관, 구청마다 6~70여명이 근무하고 있고, 현재 평균 나이는 48세로, 대부분 50세 전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자치노조는 이들이 중심이 된 고용직 공무원들의 노조로, 현재 서울지역에서는 강서·영등포·관악·동작·용산·마포·서대문·강북·종로·송파구에 결성돼 있다.
/서호성기자 seogija@seoul-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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