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대상 수상자 릴레이 인터뷰 <5>] 안택순 서울 양천구의원

이지수 / 기사승인 : 2015-12-07 17: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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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택순 서울 양천구의회 의원(오른쪽)이 의정대상 수상 후 <시민일보> 임정희 사장과 기념촬영한 모습.
[시민일보=이지수 기자]“목동아파트1~3단지의 종 상향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안택순 서울 양천구의회 의원은 7일 인터뷰를 통해 “목동아파트 재개발시 용적률 적용에 있어서 주민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시민일보> 제정 의정대상 수상자이기도 한 안 의원은 “지은지 20년이 지나 재건축 시점이 도래한 목동아파트 1~3단지의 종 세분화 용역 시행 과정에서 구가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아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됐다. 서울시 역시 이 원안대로 2004년 4월 서울시도시계획위원회에서 결정 고시해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는 재건축시 용적률 200% 적용을 받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며 “원래 나머지 목동아파트 단지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적률이 250%인 것을 감안할 때 이는 목동아파트단지 간 형평성을 상실한 주거지역 세분화로 인한 불이익”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향후 종 세분화 과정을 통해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 상향이 이뤄지더라도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 지침에 따라 10% 이상 공공기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불이익은 여전하다”고 꼬집고 “그렇더라도 재건축이 올바르게 시행되기 위해서는 종 상향을 위해 집행부가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건설행정국장 등으로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양천구의회 구의원에 입성한 안 의원은 자신의 공직생활 경험을 살려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찾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이같은 관심을 반영해 그는 최근 목동아파트 1단지 주변에 위치한 양천구 자원회수시설, 열병합발전소 지하화 방안에 대해 “향후 도래할 재개발 시점에 맞춰 지하화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며 “준공 28년이 지나 노후화된 시설을 목동아파트단지 재건축 시 함께 포함, 지하화 해 주민들의 환경개선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는 방안으로 '양천구인권보장및증진에관한기본조례'를 발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례안에는 구청 소속 공무원 및 직원들이 연 1회 이상 인권교육을 받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이러한 기본 계획을 수립해 주민의 인권보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발의 배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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