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대상 수상자 릴레이 인터뷰 <7>] 김춘례 서울 성북구의원

고수현 / 기사승인 : 2015-12-29 16:28: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김춘례 서울 성북구의원이 지역내 큰 인적자원인 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이와 관련한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자원봉사자들은 지역의 큰 인적자원으로, 그에 합당한 평가와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

<시민일보> 제정 의정대상 수상자인 김춘례 서울 성북구의원은 "항상 지역을 위해 힘써주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어떤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할지 늘 고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자원봉사 활동과 인연이 깊다. 스스로도 "성북지역내에서만 30년 가까이 봉사활동을 해오며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주민들을 만난 것이 계기가 돼 의회에 입문하게 됐다"고 말할 정도다.

특히 김 의원은 일정시간 이상 봉사한 주민에게 감면 혜택을 주는 내용을 담은 '자원봉사자 지원조례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자원봉사자 처우개선에 힘쓰고 있다. 해당 조례에는 200시간 이상 봉사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구립체육시설 이용시 사용료 30%를 감면해주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는 "앞으로 조례개정을 통해 담으려는 내용은 자원봉사를 한 주민들에게 각 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참가시 감면 혜택을 주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이를 도입하기 위해 집행부와 협의 중이다. 예산 문제가 걸려있지만 자원봉사자라는 인적자원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지원이 계기가 돼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늘어나고 참여가 활발해지면 지역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의원은 "자원봉사자들이 이·미용, 발마사지, 집수리 등 분야별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는 예산을 절감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들에게까지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면서 "자원봉사자 인적자원을 잘 활용하면 예산 대비 효과가 무척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현재 구 복지정책과내에 위치한 성북구자원봉사센터가 독립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면서 "타 자치구의 경우 자원봉사센터가 잘 갖춰져 있다. 우리 구도 자원봉사센터가 정말 센터로서 위상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의정대상 수상과 관련해서는 "선배 동료의원들의 배려와 주민들의 사랑 덕분에 수상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