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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박영선, 허위사실 유포 혐의 해명 내놔야”
  • 전용혁 기자
  • 승인 2016.04.11 12:05
  • 입력 2016.04.11 12:05
  • 댓글 0
“그때그때 다른 주장으로 유권자들을 혼란에 빠뜨려”

[시민일보=전용혁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 구로을 후보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선관위에 신고된 가운데 새누리당이 “박 후보는 납득할 만한 해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최진녕 중앙선대위 부대변인은 11일 서면 논평을 통해 “언론에 따르면 지난 5일 박 후보는 한 거리연설회에서 구로구 일대의 침수사태와 관련, ‘제가 직접 해양부장관을 찾아가 국비를 달라고 졸라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 덕에 물난리 걱정은 끝났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구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구로구에 특별예산을 요청했다’라는 요지의 글을 올렸다고 하는데, 유세현장에서는 해수부를, 온라인에서는 구로구에 요청했다는 그때그때 다른 주장으로 유권자들을 혼란에 빠뜨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해수부는 동네 하수관 정비와는 전혀 무관한 바다와 수산업 관련 사업을 관장하는 중앙정부부처”라며 “그걸 잘 아는 3선 국회의원이 관련도 없는 중앙정부부처를 언급한 것은 정부와 맞서는 ‘거물급 정치인’으로 이미지 메이킹 하기 위한 꼼수”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박 후보는 지난 2013년에는 동성애 등으로 차별받아서 안 된다는 차별금지법의 공동발의자로 참여하고도 지난달에는 동성애는 하나님의 섭리에 어긋나는 행동이라며 차별금지법을 반대하고 나섰다는 사실도 언론을 통해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그때 달라요’식 박 후보의 불량언행은 이 뿐만이 아닌데, 박후보는 아들의 이중국적과 초호화 외국인학교 졸업문제, 석사논문 표절문제, 5년 사이 4배 가까이 늘어난 재산문제 등의 각종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며 “그야말로 ‘불량 종합세트’”라고 비판했다.

그는 “박 후보는 어떠한 논란에도 입을 굳게 다물고 있는데, 박 후보가 진정으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면 국민들이 의구심을 품고 있는 부분에 대해 납득할 만한 해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며 “또 불량 후보를 공천한 더민주는 자숙하고 후보 사퇴 등의 빠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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