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코비 브라이언트, 아름다운 은퇴전 장식...60득점

서문영 / 기사승인 : 2016-04-14 18: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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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A레이커스 공식 트위터
'제 2의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38, LA레이커스)가 은퇴 경기서 위닝샷 포함 60점을 폭발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LA 레이커스는 14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15-2016 NBA 유타 재즈와 원정 경기에서 101-9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LA 레이커스는 막판까지 유타와 시소게임을 이어갔지만 경기 종료 31초를 남기고 코비의 연속 4득점이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은퇴 경기를 갖게된 코비는 60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을 견인했다. 3점슛 6개를 포함해 4리바운드와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4쿼터에만 15점을 쓸어담으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LA 레이커스는 코비에게 슛 기회를 집중적으로 몰아줬고, 이에 보답하듯 코비는 시원한 덩크슛과 드리블 돌파를 선보이며 동료들과 팬들을 열광케 만들었다.

하지만 코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LA 레이커스는 전반을 42-57로 마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때 다시 코비가 활약을 펼치며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는 3쿼터 시작과 동시에 환상적인 패스와 더블 클런치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더니 4쿼터에서는 '원맨쇼'를 펼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과거 1996년 NBA에 데뷔한 코비 브라이언트는 '제 2의 마이클 조던'이라 불리며 활약했고 20년간 '원클럽맨'으로 활약하며 개인 통산 정규시즌 MVP 1회, 올스타 17회, 올스타 MVP 4회, 팀 우승 5회, 득점왕 1회 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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