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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당선인들, “나 떨고 있니...”
  • 전용혁 기자
  • 승인 2016.04.15 14:46
  • 입력 2016.04.15 14:46
  • 댓글 0

총선에서 승리한 3명중 1명 서거사범으로 입건

[시민일보=전용혁 기자]20대 국회의원 당선자 3명 중 1명이 선거사범으로 입건되고, 이 가운데 98명에 대해선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판결과 100만원 이상 벌금형에 처해지거나 징역형을 선고받게 될 경우 금배지를 반납해야만 한다. 이에 따라 내년 4월12일에 '미듐 총선급 재보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15일 검찰에 따르면 4.13총선과정에서 선거사범으로 입건된 1451명 가운데 당선인은 104명이다.

이는 19대 총선 당시의 79명보다 무려 31% 늘어난 수치다. 특히 검찰은 1451명 중 31명을 이미 구속한 상태여서 정치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새누리당 황영철 당선인은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에서 3선에 성공했지만 선거구민에게 돈 봉투를 돌린 혐의로 고발돼 20대 총선 당선인 중 처음으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또 더민주 선대위 부위원장인 경기 수원무 김진표 당선인은 '불법 기부' 혐의로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다. 조병돈 이천시장과 함께 산악회 회원 3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이천쌀을 나눠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이미 이천시청을 압수수색한 상태다.

강원 속초고성양양의 새누리당 이양수 당선인은 강원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이었던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과 함께 검찰에 고발됐다. 기부행위 금지 제한 규정을 위반했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 

울산 북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윤종오 당선인은 사무실을 선관위에 신고하지 않고 선거활동에 사용한 혐의로 선거사무실 압수수색을 당했다.

이밖에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의 새누리당 김종태 당선인, 충남 아산을의 더민주 강훈식 당선인, 부산 사상의 무소속 장제원 당선인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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