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회, ‘제도개선 토론회’개최

시민일보 / 기사승인 : 2001-10-26 09: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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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종로성당 강당 한국보육교사회는 오는31일 오후2시 종로성당 3층 강당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보육제도 바로 세우기 토론회’를 개최한다.

교사회는 “맞벌이 가정이 크게 늘었으나 가사를 담당하는 일은 여전히 여성의 몫으로 남아있어 이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인 제도와 시스템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여성의 사회진출이 모정을 담보로 한 희생이 아니라, 당당한 삶의 방식으로 자리잡기 위해 이를 지원하는 보육제도가 실질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사회는 또 “영아 및 장애아를 위한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고 부모의 근무시간과 어린이집 운영시간이 맞지 않아 애를 먹고 있으며, 초등학생들은 방과후에 쉴틈도 없이 학원으로 내몰리고 있는 형편”이라면서 “보육문제를 여성의 눈으로, 부모의 눈으로, 시민의 눈으로 들여다보고, 꼭 필요한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토론회는 △한국가족의 변화와 가족 지원서비스의 과제 △보육의 다양화와 질적향상을 위한 과제 △보육지원을 위한 외국의 제도 등 주제발표에 이어 △김성순·김홍신 의원, 이윤경 대표 등이 토론을 펼치는 순서로 진행된다.
/김영미기자 kimym@seoul-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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