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열 경기도의장 '광복절 행보 눈길'

채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16-08-16 15: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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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탑 참배·광복절 경축행사·위안부 기림행사 참석

[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이 광복절 전후로 위안부 기림행사 및 현충탑 참배 등의 활동을 펼쳤다.

도의회에 따르면 정 의장은 최근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남경필 도지사, 김호겸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6), 남경순 경제과학기술위원장(새누리당, 수원1), 안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8), 박재순 의원(새누리당, 수원3) 등과 함께 수원 인계동에 있는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아직도 일제 강점기 역사는 선명한 상처로 남아있다. 역사를 통한 가르침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하며 "경기도의 애국과 호국의 역사가 바로 설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장은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광명3)와 함께 수원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제 71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했다.

또한 정 의장은 경축식을 마치고 함께 참석한 광복회 및 보훈단체 회원들과 함께 한 간담회에서 "오늘날 희미해져 가는 광복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오늘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도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정 의장은 지난 14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위안부기림일(8월14일)을 기념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인권 제고를 위한 것으로, 경기나비 네트워크 식전행사·기념식·유공자 표창·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경기도의회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의 생활 안정과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경기도에서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첫 행사라는 점과 광복 71주년 하루 전날에 열리는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정 의장은 "지난달 11일 유희남 어르신 빈소를 조문하면서 느꼈던 말로 표현하지 못할 슬픔과 죄송한 마음이 아직도 생생하다"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어르신들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행동을 하면 그게 바로 사랑이 된다"면서 "이번 행사가 '위안부 피해자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그러한 관심과 사랑이 식지 않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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