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블루스·모던락 즐겨볼까?

시민일보 / 기사승인 : 2002-06-21 16: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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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대 인기 가수 한 여름밤에 추억의 블루스와 락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정동극장에서는 다음달 매주 금·토 밤 10시 30분에 네티즌들이 선정한 70,80년대에 가수 를 초청 심야음악회 ‘GOOD OLD FASHIONED’를 개최한다.

첫 주는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로 유명한 김목경이 무대를 장식한다. 현대 대중음악의 메카인 영국에서 배운 블루스를 바탕으로 우리 정서에 맞는 음악과 융합시킨 그는 국내 블루스계 거목. 자신의 곡들과 머디워터스, 에릭클랩톤 등의 해외 뮤지션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둘째주는 그룹 다섯손가락의 리더 이두현이 꾸며준다. 오랜 유학생활로 한동안 국내 활동이 뜸했던 그는 ‘새벽기차’, ‘풍선’, ‘이층에서 본 거리’ 등의 추억의 곡들과 모던 락과 블루스 세션을 들려준다.

셋째주에는 깁스의 멤버 한상원이 선보인다. 연주의 테크닉이 뛰어난 그는 펑크, 소울 등의 음악과 제임스 브라운, 올맨 브라더스 밴드 등의 곡들을 새롭게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는 80년대 대중음악의 대표적인 그룹 신촌블루스(사진)가 장식한다. 이정선, 김현식, 한영애, 이은미 등 걸죽한 가수들이 거쳐간 신촌블루스는 ‘골목길’, ‘아쉬움’, ‘한밤중에’ 등의 히트곡을 남긴 명그룹. 엄인호가 주축이 돼 과거의 멤버 이정선, 정경화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문향숙기자 cult@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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