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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허준박물관 개관 12주년 기념 특별展
  • 이진원 기자
  • 승인 2017.03.21 18:29
  • 입력 2017.03.21 18:29
  • 댓글 0
 
 
▲ 사진설명 : 사진은 허준박물관 개관 12주년 특별전에서 전시되는 작품 중 황치석의 ‘요지연도’의 모습.
[시민일보=이진원 기자]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3일~7월30일 허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관 12주년 기념 특별전 ‘장생(長生)을 위한 염원’을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에서는 한국인의 생활 속에 깊게 자리한 건강·장수에 대한 열망을 예술로 승화시킨 격조 높은 미술 작품이 소개된다.

세부적으로 ▲송규태(군선도 8곡 병풍ㆍ십장생도) ▲박수학(신십장생도ㆍ곽분양행락도) ▲황치석(철종가레반차도ㆍ요지연도) ▲이병숙(매화 약장ㆍ금사쌍학흉배) 등의 대표작이 전시된다.

특히 구는 이번 특별전은 기존의 유물전시 위주 기념전과 달리 허준박물관과 현대작가와의 협업으로 열리는 첫 기획 전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전시와 연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십장생 부채그리기’ 체험교실도 4월9일~5월28일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28일 오전 10시부터 허준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회당 40명씩 총 2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7000원이다.

한편 허준박물관은 23일 개관기념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이날 허준방물관을 방문하면 허준 선생의 발자취와 동의보감의 우수성을 조명하는 상설 전시관, 개관 12주년 특별전과 기념 학술세미나 등도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건강과 장수에 대한 바람은 세대와 공간을 초월한 인류 공통의 욕망”이라며 “장생의 염원이 투영된 우수 작품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원 기자  yj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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