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성북문화원, 18일 4.19혁명 학술제 개최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4-13 17: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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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와 성북문화원이 4.19혁명 57주년 기념 학술제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를 오는 18일 개최한다.

이날 학술제는 오후 6시30분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연극배우 전소현씨의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시 낭독을 시작으로 원로시인이자 한양대 명예교수인 김광규 시인의 4.19에 대한 문학적 회고, ‘4.19혁명과 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의 타이틀이기도 한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는 김 시인이 1979년에 발표한 동명의 시 제목에서 따온 것으로 뜨거웠던 혁명의 열기를 기억에 묻은 채 어느덧 기성세대가 되어버린 소시민의 슬픔을 절묘하게 포착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학술제의 전체적인 내용 또한 이러한 주제의식을 토대로 구성했다.

아울러 정재환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 박광일 여행이야기 대표, 김준현 성신여대 문화내러티브 전공교수가 ‘4.19 혁명과 나’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밴드 빈티지프랭키의 ‘4.19와 혁명의 노래들’ 공연까지 다채로운 순서로 꾸며진다.

구 관계자는 “지난 겨울 촛불집회의 뜨거운 열기를 체험한 우리 사회에 57년 전 4.19혁명의 희미하지만 넓은 그림자가 던지는 메시지를 재음미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학술제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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