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사회는 제대군인을 신뢰해야한다”

시민일보 / 기사승인 : 2017-11-28 17: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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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천 부사장 박성두
▲ 박성두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큰 안보 위협은 단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다.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한 우리 군의 대처능력 등 강한 군사력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어느 정도인지 판단하기 어렵겠지만 필자는 제대군인의 한사람으로 군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힘찬 응원을 보내고 있다.

위와 같이 국가안보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근무하다 전역한 제대군인들은 다소 산업사회와 다른 특수성을 가지고 있지만 직업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분명히 필요한 분야에서 무형의 전문성을 십분 발휘하여 기대이상의 성과를 가져 올 수가 있다.

군 경험으로 체계화된 투철한 정신력과 사명감, 강인한 육체 등 많은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국가와 산업사회는 제대군인들의 장점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그들에게 다양한 제도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센터에서는 군 제대 직후 제2의 직업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는 제대군인들에게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시대적 어려운 환경을 먼저 접하면서 취업을 성취해야하는 길목에서 무엇을 어떻게 처신해야 되는지부터 고민을 함께하고 개인의 특성에 부합한
일자리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국가보훈처의 제대군인 지원정책에 기업은 물론 경제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데는 상호 공감하지만 취업현장에서는 대부분 소홀이 다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제대군인들의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통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정책이 이루어지도록 재점검 해 볼 필요가 있다.

현재 많은 전문가들이 우리는 100세 시대를 살고 있다 이야기한다. 약 40년에서 50년 정도를 소득 없이 생활을 해야 하고 정작 내가 안전하게 경제활동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시간은 20년에서 또는 30년 정도로 소득 없는 시간보다 오히려 10년에서 20년이라는 부족한 시간이 발생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마저도 현재의 이야기일 뿐 더 나이가 든 10년 뒤 혹은 20년 뒤에는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견되고 있다.

사실 연금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일을 갖는 것이다. 연금으로 경제적인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더라도 일이 없으면 삶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일 없는 노년은 자기 정체감의 위기와 우울증을 불러올 수 있다. 그래서 삶에 활력을 주기 위해 연금을 받으며 마냥 놀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최근 자신의 장점을 살려 다시 무언가 시작할 수 있다는 마음을 먹게 되는 신중년을 우리 주변에선 많이 볼 수 있고, 그들은 제 2의 인생을 꿈꾸며 새로운 직업, 취미, 환경에 도전한다는 것을 말씀드리며 이러한 좋은 흐름에 제대군인들도 동참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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