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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1일 지역화폐 노원(NW) 발대식 개최
  • 이진원 기자
  • 승인 2018.02.01 00:52
  • 입력 2018.02.01 00:52
  • 댓글 0
가상화폐 ‘노원(NW)’ 으로 커피 마시고··· 독서하고···
자원봉사자·기부자에 코인 증정
가맹점서 스마트폰 앱 결제 가능

 
   
▲ 지역화폐 노원(NW) 가맹점에서 지역화폐 노원을 이용해 결제하고 있는 지역주민의 모습. (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노원구가 ‘블록체인 지역화폐’ 시행에 맞춰 1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화폐 노원(NW) 발대식’을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에는 김성환 구청장과 시·구의원, 지역화폐 민관협의회 관계자, 지역화폐 가맹점주, 자원봉사자 등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와 가맹점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 지역화폐 출범 선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약 3000여만원을 투입해 지난 1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화폐 노원의 운영 플랫폼 자체 개발을 완료했다.

구는 지역화폐 노원이 1일부터 상용화될 경우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해 적립된 가상화폐로 물건·서비스를 구매하는 국내 최초로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구는 영국의 헐시티에서 세계최초로 지역화폐 헐코인을 블록체인을 통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화폐 노원이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지역화폐 시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앞서 구는 지역화폐 노원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주민에게 자원봉사 시간의 ‘노원 환가기준’에 따라 지역화폐를 제공했다.

세부적으로 지역화폐 1NW은 1원의 가치를 가지며 지역화폐 ▲자원봉사(시간당 700노원) ▲미용·수리 등 ‘품’(시간당 700노원) ▲물품기증(판매액의 10%) ▲기부금(기부액의 10%)다.

회원 개인당 최대 적립 가능액은 5만NW으로, 유효기간은 3년이다.

주민들은 자신이 보유한 지역화폐를 가지고 물품을 사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른 회원에게 선물할 수 있다. 

구는 ▲자원봉사자 1324명(기존 자원봉사 골드·그린카드 소지자)에게 3375만NW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자 1482명에게 377만3289NW ▲노원푸드마켓뱅크 기부자 1265명에게 518만1600NW ▲노원교육복지재단cms 기부자 1만1300명에게 2540만4900NW을 적립해줬다.

또 공영주차장 등 공공 가맹점 22곳뿐만 아니라, 서점·카페·학원·카센터·미장원 등 82개 민간 가맹점을 모집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지역화폐 길라잡이 36명을 양성해 19개동 주민센터와 구 자원봉사센터 등을 찾아가 48회 걸쳐 1400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했으며, 블록체인과 지역화폐에 대한 직원 교육도 실시했다.

지역화폐 노원을 받은 자원봉사자와 기부자들은 1일부터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가맹점 기준율에 따라 사용하면 된다. 지역화폐 노원 앱은 스마트폰 스토어에서 ‘노원 지역화폐’ 검색 후 설치하면 된다.

자원봉사자로 노원코인을 채굴하기 위해서는 행정안전부 자원봉사자 포탈에 가입해 자원봉사자로 등록한 후, 노원화폐 앱이나 노원화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하면 된다. 구는 앱 사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지역화폐 카드도 발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 구청장은 31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서울의 미래, 스마트 서울’포럼에 참석해 ‘블록체인 지역화폐 노원’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진원 기자  yj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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