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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성폭행하려다 살인해...과거 올레길 살인사건" 재조명
  • 나혜란 기자
  • 승인 2018.02.12 19:35
  • 입력 2018.02.12 19:35
  • 댓글 1
   
▲ (사진= 방송 캡쳐)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사건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사건이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사건과 더불어 제주도 올레길 살인 사건이 회자된 것.

제주도 올레길 살인 사건은 지난 2012년 발생해 대중들에게 충격을 준 바 있다.

당시 피의자 강모씨는 두산봉 밑 올레 1코스에서 피해 여성이 나타나자 나무 뒤편으로 끌고 가 성폭행을 시도하다가 반항하자 목 졸라 살해했다.

경찰은 강씨가 우발적으로 피해 여성을 살해했다는 범행 동기를 의심, 계획적 범행에 무게를 두고 조사했다.

하지만 거짓말 탐지기를 동원한 수사에서 강씨에게 질문한 성폭행 관련 3개 항 모두 거짓반응이 나오자 추가 조사를 벌여 성폭행하려 한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계속되는 추궁과 거짓말 탐지기 검사에서의 잇따른 거짓 반응으로 강씨가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자백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볼 때 반항하자 살해해 성폭행은 미수에 그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피해 여성의 시신은 긴급체포 당일 오후 강씨가 암매장했다고 지목한 대나무숲에서 발견됐다.

한편 누리꾼들은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사건이 명확하게 드러나기 바란다는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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