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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예산 12억 들여 군민 평생학습 기반 마련
  • 정찬남 기자
  • 승인 2018.02.13 17:19
  • 입력 2018.02.13 17:19
  • 댓글 0
“배우는 군민이 해남의 미래다”
평생학습 5개년 종합계획 수립
2022년까지 학습센터 40개로
인문학·다문화 프로그램도 확대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군민들의 평생학습 기반구축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의 동력을 마련하는 ‘군민 평생교육시대’ 도약을 천명했다.

군은 올해 평생교육 관련 예산으로 지난해의 2배 규모인 12억8000만원을 편성해 평생학습 기반 마련과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체계적 평생학습 추진을 위한 평생학습 5개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행복학습도시로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기존 여성회관을 리모델링해 평생학습관을 신설하고, 상설프로그램을 확대하게 된다. 엘리베이터 설치 등으로 노후화된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한편 인문학과 아동·노년·다문화 프로그램, 건강관리사 양성교육 등이 연중 운영된다. 더불어 온라인 평생학습 정보망도 구축해 평생학습 정보를 공유하고 평생교육 기관간 네트워크 강화로 효율적인 평생학습이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서비스 확대에 나선 군은 면단위 주민들의 평생 학습을 위해 유휴시설을 활용한 학습센터를 조성한다. 올해 5곳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40곳으로 확대되는 행복학습센터는 면지역 군민들이 원하는 강좌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군민들의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는 늘찬배달강좌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재의 200강좌를 300강좌까지 크게 늘릴 계획이다. 군민 10명 이상만 모이면 강사가 찾아가 강좌를 진행하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서비스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늘찬배달강좌는 올 상반기에도 111팀, 1350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군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저학력의 노인들에게 글을 읽고 쓰기 위한 학습을 지원할 문해교육사를 오는 2022년까지 16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문해교육사는 찾아가는 1대1 문해교육을 실시해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노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취업과 사회 재진입을 위한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과 신중년 은퇴자들의 제2의 인생을 위한 취·창업 교육과정도 운영해 일상으로 파고드는 평생학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성진 군수 권한대행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배움을 넘어 삶의 가치를 더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며 “올해는 원하는 군민은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군민 평생교육시대의 원년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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