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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토커피 황규연 대표 “스페셜티 커피 대중화에 앞장설 것” 포부 밝혀
  • 이대우 기자
  • 승인 2018.03.09 15:02
  • 입력 2018.03.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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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수많은 프랜차이즈 경험으로 단련된 맥스원이링크에서 운영하는 셀렉토커피의 황규연 대표가 스페셜티 커피 대중화의 포부를 밝혔다. 셀렉토커피는 2012년 1호점을 연 이후 연일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220여 개인 셀렉토커피 매장 수를 올 연말까지 340개로 50% 이상 늘릴 계획이다.
 
셀렉토커피는 아메리카노 셀렉트샵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성행중인 프랜차이즈로, 브랜드 명인 ‘selecto’는 스페인어로 ‘엄선된’, 영어로 ‘선택’의 의미를 담고 있다. 5종의 아메리카노를 고객 취향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특징이 돋보인다. 셀렉토커피의 스페셜티 커피에는 여러 원두를 섞은 퓨어마일드, 어썸다크 등 블렌드 2종,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콜롬비아 수프리모, 하와이안 코나 등이 있다.

셀렉토커피가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스페셜티 커피는 미국 스페셜티커피협회(SCAA)에서 원두의 외관, 향미, 질감 등에 따라 점수를 매겨 선정하는 세계 상위 7%의 커피다. 80점 이상의 평가를 받은 커피만이 그 이름을 얻을 수 있다. 스타벅스 리저브 등이 대표적인 스페셜티 커피로 알려져 있다.
 
황 대표는 이러한 스페셜티 커피 가격이 잔당 5,000원~8,000원에 달한다는 높은 가격의 한계에 주목했다. 스페셜티 커피 가격을 절반으로 낮출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대중들이 좀 더 친근한 가격으로 스페셜티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실제로 대형 커피 전문점의 스페셜티 커피 한 잔 가격이 5,000원 이상인 것과 비교해 셀렉토 커피는 2800~3900원 정도로 경제적이다.
 
특히, 셀렉토커피의 스페셜티 커피 중 ‘하와이안 코나’는 세계 3대 커피로 꼽힐 정도의 고급 커피지만, 셀렉토커피에서는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하와이 현재 농장과 코나 커피 계약재배를 통해 원두를 공급받아 로스팅, 가공을 직접 진행해 반값 수준까지 가격을 낮춘 것이다.
 
이밖에도, 셀렉토커피는 스페셜티 커피 외에도 매년 꾸준히 신메뉴를 개발하며 고객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또한, 가맹점주와 상생을 위해 매년 가맹 수익의 약 5%를 지역 가맹점 맞춤형 마케팅에 지원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프랜차이즈 대상에서 ‘연구개발 부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황 대표는 "올해 우리나라에 미국 커피 업계의 '애플'이라 불리며 스페셜티 커피를 선보이는 블루보틀이 상륙할 예정"이라며, "미국에서는 블루보틀 커피는 2달러 후반이면 마실 수 있는 것으로 볼 때, 우리나라도 스페셜티 커피가 대중화되면 가격이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 대표는 "연말까지 100%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한 아메리카노를 출시하는 것이 또 다른 목표"라며 "오는 2020년까지 매장 1000개와 매출 1,000억 원을 의미하는 '2020 더블사우젼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셀렉토커피는 중국에도 진출해 슈저우성에서 2개 매장을 경영하고 있다. 올해 현지화와 내실화를 기반으로 향후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시험대로 활용하며 더욱 성장할 전망이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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