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정당/국회
북한 태도변화, “환영 하지만 못 믿겠다”리멀미터, “환영” 73.1%...“ 못 믿어”64.1%
  • 이영란 기자
  • 승인 2018.03.12 10:38
  • 입력 2018.03.12 10:38
  • 댓글 0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3.5 남북 합의, 북미 정상회담 제안 등 최근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대해 국민 10명중 7명 이상이 환영하지만, 6명 이상은 여전히 북한의 태도변화를 믿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공개된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CBS의뢰로 북한의 태도변화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믿음은 안 가지만, 환영한다’는 ‘불신·환영’ 응답이 45.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체로 믿음이 가고, 환영한다’는 ‘신뢰·환영’(27.4%), ‘믿음이 안 가고, 환영도 못한다’는 ‘불신·환영못함’ (18.4%), ‘대체로 믿음은 가지만, 환영은 못한다’는 ‘신뢰·환영못함’(5.0%) 순으로 나타났다. ‘잘모름’은 3.5%.

환영과 신뢰 여부별로 보면, ‘환영’ 응답(불신·환영 45.7% + 신뢰·환영 27.4%)이 73.1%, ‘불신’ 응답(불신·환영 45.7% + 불신·환영못함 18.4%)이 64.1%로 조사됐다. 

‘환영 못함’ 응답(불신·환영못함 18.4% + 신뢰·환영못함 5.0%)은 23.4%, ‘신뢰’ 응답(신뢰·환영 27.4% + 신뢰·환영못함 5.0%)은 32.4%로 집계됐다.

환영 응답은 지역별로 광주·전라(환영 79.3% vs 환영 못함 13.8%), 경기·인천(75.4%vs 21.2%), 서울(74.7% vs 19.5%), 대전·충청·세종(73.4% vs 26.6%), 부산·경남·울산(68.7% vs 31.3%), 대구·경북(65.3% vs 28.7%)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불신 응답은 지역별로 대구·경북(불신 69.3% vs 신뢰 24.7%), 경기·인천(68.1% vs 28.5%), 대전·충청·세종(65.7% vs 34.3%), 광주·전라(64.4% vs 28.7%), 서울(62.5% vs31.7%), 부산·경남·울산(56.0% vs 44.0%) 순으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2018년 3월 9일(금)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257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4.9%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저작권자 © 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영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HOT 연예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