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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증가하는 신학기 학교폭력, 이제는 근절할 때
  • 시민일보
  • 승인 2018.03.13 14:39
  • 입력 2018.03.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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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경찰서 형사과 김민구
 
   
▲ 김민구

매서운 한겨울이 거의 지나가고 아직까지 겨울의 추위가 남아 있는 가운데 2018년 신학기가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 당사자인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과 함게 걱정도 높아진다. 혹시나 아이들이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되지는 않을까하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한 언론매체에서 보도한 바와 같이 특히 3월은 다른 달에 비하여 학생·학부모의 학교폭력 상담요청이 30% 이상 증가하고,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특히 초등학교에 71.3%의 학교폭력 신고가 집중됨에 따라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이 각별히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2018년 3월2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를 신학기 초 학교폭력 집중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학교폭력 집중관리 기간은 ▲맞춤형 학교폭력 사전 대응활동 ▲사안 대응 및 사후 관리·재발 방지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청소년 선도 보호·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교폭력 신고가 집중되는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등·하교길에 경찰관 및 협력단체가 합동으로 집중 배치됨으로써 선제적인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예방활동 뿐만 아니라 피해가 심각한 사건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고, 피해 우려가 높은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도 실시하고 있어 학교 폭력을 뿌리 뽑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14년 영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두 소년이 직접 겪은 학교폭력의 고통을 Hopeful이라는 노래로 표현하여 전 세계인의 심금을 울린 적이 있다.

그 노래에서 소년들은 “하느님 제발 도와주세요, 너무나 많이 울었어요, 전 그저 어린애인데 어떻게 제가 이걸 다 감당해야 하죠?”라는 말로 학교폭력의 괴로움을 표현하였다.

소년의 말처럼 학교폭력은 너무나 고통스럽고 청소년에게는 버거운 짐일 수밖에 없다.

더 이상은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하고 지금도 고통 받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도록 우리 경찰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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