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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최초 '행복 나르미 이사서비스' 시행
  • 문찬식 기자
  • 승인 2018.03.13 17:53
  • 입력 2018.03.13 17:53
  • 댓글 0
저소득층에 서비스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는 13일부터 주거 취약가구의 주거안정 도모와 자활사업 참여자의 탈수급 촉진을 위한 좋은 일자리 사업 '행복 나르미 이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행복 나르미 이사서비스는 '2018년 인천형 공감복지' 신규사업으로 인천지역(강화·옹진 지역제외)내에서 이동하는 전세·월세 거주 생계와 의료수급자 100가구를 대상으로 입주청소·이사·정리수납·소독 등 가구당 100만원 이내에서 홈 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사서비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사예정일 2개월 이전에 전출지와 전입지의 전세 또는 월세 계약서를 구비해 거주지 군·구 자활사업 관련부서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이사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이사 희망 신청일자가 중복될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서비스를 실시하므로 제외될 수 있다. 또한 영구임대, 매입임대, 전세임대 등 과거 주거지원을 받은 가구와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가구는 서비스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행복 나르미 이사서비스는 일자리와 복지를 연계한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인천남동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한다. 

이사서비스는 9명의 자활참여자로 구성했고,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지난 1월부터 이달 초까지 이사와 관련된 이론·견습·실습 등의 교육을 마치고 13일 첫 번째 이사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날 이사서비스를 받은 S씨는“값비싼 이사비용이 부담되고, 몸도 불편해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이사하기 힘들어 걱정이 많았는데 인천시에서 공감복지 신규사업으로 행복 나르미 이사서비스를 시행해 편하게 이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는 자활참여자의 자활능력배양을 위한 기능습득 지원과 일자리 발굴을 통한 근로기회 제공으로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복지와 함께하는 인천지역특성에 맞는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공감복지 구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공감복지과 자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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