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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파문에 文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내림세민주당원 댓글조작사건은 미반영...추가하락 불가피
  • 이영란 기자
  • 승인 2018.04.16 11:47
  • 입력 2018.04.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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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영란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김기성 로비외유 의혹에 대한 야권의 파상공세로 곤혹스런 가운데 지지율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특히 최근 불거진 민주당 권리당원들의 댓글조작 사건과 이에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의원 사건 등은 반영되지 않은 것이어서 문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공개된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4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9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대비 1.3%P 하락한 66.8%(매우 잘함 42.9%, 잘하는 편 23.9%)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0%P 상승한 26.7%(매우 잘못함 15.1%, 잘못하는 편 11.6%)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6.5%)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8.5%p 하락세를 보이면서 긍정평가 59.5%, 부정평가 31.7%였다. 대구·경북에서도 2.8%p 빠져 긍정평가 50.2% 부정평가 44.3%였다. 서울은 1.8%p 하락, 긍정평가 68.0%, 부정평가 25.1%을 기록했고  경기·인천은 1.1%p 하락한 가운데 긍정평가가 71.4%인 반면 부정평가는 21.8%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3주 연속 하락한 반면 자유한국당이 4주 연속 올랐다. 

민주당은 전주대비 0.7%P 내린 50.4%로 3주 연속 하락국면에서 특히 충청권(41.8%, -7.2%p)과 수도권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무주공산인 호남(70.1%, +7.1%p)에서는 상승폭이 컸다. 

자유한국당은 1.1%P 오른 21.9%로 충청권(29.1%, +7.7%p)과 TK(45.4%, +4.2%p), PK, 경기·인천에서 주로 올랐다.

바른미래당은 전주와 동일한 5.7%로 횡보하며 2주 연속 5%대에 머물렀다. 바른미래당은 호남과 PK, TK, 50대에서 하락한 반면, 충청권과 서울, 30대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정의당은 0.3%P 내린 4.2%로 2주 연속 하락했으나 주 후반 회복세를 보이며 4%대를 유지했고, 민주평화당은 0.7%P 오른 3.3%로 6주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기타 정당이 0.5%P 내린 1.9%,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3%P 내린 12.6%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만3313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1명이 응답을 완료, 5.8%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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