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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보훈 실현을 위한 재가복지서비스
  • 시민일보
  • 승인 2018.04.16 18:46
  • 입력 2018.04.16 18:46
  • 댓글 0
인천보훈지청 복지과 이승미
 
   
▲ 이승미

국가보훈처에서는 고령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노후복지정책의 일환으로 보비스(BOVIS, Bohun Visiting Service)를 실시하고 있다.

보비스(BOVIS)란 2007년 8월 5일에 탄생한 국가보훈처의 이동보훈복지서비스 브랜드로, 애국정신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고 헌신하신 고령 국가유공자분들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서비스는 관공서를 방문하고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동보훈복지서비스는 관공서에 찾아오시기 어려운 65세 이상의 고령 국가유공자들 직접 찾아가서 도와드리는 서비스라는 점이 특별하다.

각종 노인성질환이나 거동불편 등으로 불편함을 겪는 고령 보훈대상자를 고려한, 적극적이고 현장중심적인 서비스라는 점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동보훈복지서비스에는 장기요양이 필요한 국가유공자들이 요양시설 이용 시에 본인일부부담금을 지원해 드리는 노인장기요양급여 지원, 노후 주택을 수리해 드리는 노후주택보수 지원, 노인용품이 필요한 국가유공자들에게 혈압계, 체온계 등의 노인용품을 지원해드리는 서비스 등이 있다.

여러 가지 이동보훈복지서비스 중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재가복지서비스가 있다.

재가복지서비스란 고령, 퇴행성 또는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불편함을 겪고 있으나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는 보훈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보훈섬김이라는 복지인력이 보훈대상자의 자택을 주 1,2회 방문하여 가사활동지원, 건강관리, 편의지원, 정서지원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가복지서비스는 보훈섬김이가 방문하여 보훈대상자들 의견을 듣고 원하는 도움을 드릴 수 있기 때문에 보훈대상자의 수요를 고려하여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가사지원이 필요한 보훈대상자들에게는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화가 필요한 보훈대상자분들에게는 말벗이 되어드리고 있다.

이렇게 국가유공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용하시는 보훈대상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현장중심의 맞춤형서비스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재가복지서비스는 따뜻한 보훈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은 국가유공자들이 복지 혜택을 누리고 건강하고 영예로운 노후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보훈대상자를 위한 맞춤형서비스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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