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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마릴린 몬로, 동서양 미녀들의 투샷 '시대를 주름잡은 그들의 화양연화'
  • 서문영 기자
  • 승인 2018.04.16 21:52
  • 입력 2018.04.16 21:52
  • 댓글 0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국 여배우의 거목 배우 최은희가 9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최은희와 할리우드 스타 마릴린 몬로가 함께한 사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80년대 최은희 신상옥 부부의 납북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연인과 독재자(감독 로버트 캐넌·로스 아담)'에서는 최은희 신상옥 부부의 모습이 담긴 희귀사진들이 공개됐다.

특히 마릴린 먼로와의 함께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이 사진은 1954년 2월 먼로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찍은 것이다. 당시 먼로는 유명 아구선수 조 디마지오와 결혼해 일본으로 신혼여행을 갔다가 한국에 들러 유엔군을 위한 공연을 10여 차례 했다.

먼로는 대구 동촌비행장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는데, 그때 최은희가 연극배우 백성희와 함께 먼로를 마중 나갔다가 찍은 사진이다. 당시 동서양을 대표하던 미녀 두 사람의 투샷은 보는 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더욱 흥미로운건 마릴린 몬로와 최은희가 1926년생 동갑내기라는 것이다.

마릴린 몬로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섹시스타로 시대를 풍미하다가 1962년 8월 5일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최은희는 196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활동을 하다가 납북과 탈북을 하는 등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다.

시대를 풍미한 동서양 미녀 배우의 희귀한 투샷은 역사의 물결에 흘러가고 있다.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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