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테니스 중계 관심 급부상, 준결승 경기 흥미진진 예고 "세계 랭킹은 내가 우위" vs "상대 전적은 내가 앞서"

나혜란 기자 / 기사승인 : 2018-05-05 20: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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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알렉산더 즈베레프 사회관계망서비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과 맞대결을 펼치는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설욕을 다짐해 화제다.

정현과 즈베레프는 5일(한국시간) 결승전 진출 티켓을 걸고 대결을 펼친다. 이와 관련해 이들의 중계 방송도 관심을 모은다.

둘의 대결은 세계 랭킹과 상대 전적의 충돌이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세계 랭킹은 즈베레프가 높지만 상대 전적에서는 정현이 2번의 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주니어 시절에는 2014년에 즈베레프가 2번을 이겼다. 하지만 성인 무대에서 만난 2017년과 2018년에는 모두 정현이 승리를 거뒀다. 특히 올해 1월 호주오픈 3회전에서 정현은 3대 2 역전승을 거뒀다.

세계 테니스가 주목하는 차세대 선두주자들의 대결에 테니스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즈베레프는 홈코트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 정현에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불태웠다.

즈베레프는 인터뷰에서 정현과의 지난 대결을 언급하며 "이번 대결이 더욱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또한 "4강전은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에서 세계 톱랭커를 향해 달려가는 정현과 그의 라이벌 즈베레프의 대결은 세계 테니스의 세대 교체를 바라보는 테니스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한편 이 대회 4강은 정현-즈베레프, 필리프 콜슈라이버(34위)-막시밀리안 마터러(73위·이상 독일)의 경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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