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산골 아이들의 가슴을 활짝 열어 준 등대해양캠프

최성일 기자 / 기사승인 : 2018-05-08 15: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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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최성일 기자]산청 오부초등학교는 2018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영시 소매물도 등대체험과 다대 어촌체험 마을 일원에서 등대해양 캠프를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은 바다를 접하기 힘든 산골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이 주관하여 실시한 행사이다. 학생들은 통영 루지체험을 하며 즐거움을 맛보고, 소매물도의 등대섬을 방문하여 등대의 역할을 이해하고 희생과 희망의 빛을 쏘아 올렸다. 그리고 다대 어촌체험마을에서 ‘개막이와 갯벌체험’을 하며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해변에서는 모둠별로 몽돌 쌓기 게임을 하며 협동과 친구사랑의 마음을 기르고,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견학하며, 좀처럼 경험하기 어려운 해양관련 진로체험을 하였다.

해양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갯벌에서 조개를 캐고, 갯지렁이, 갯강구 등 해양생물을 보는 것도 즐겁고 신기했지만, 특히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았을 때 정말 짜릿한 쾌감을 느꼈어요.”라며 즐거워하였다.

이번 등대해양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한려해상공원의 아름다운 경치와 드넓은 바다를 보며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해양 생태 및 자원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아름다운 환경을 잘 가꾸고 보존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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