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신미란 선수, 전국종별육상대회 '2관왕' 차지

정찬남 기자 / 기사승인 : 2018-05-09 13: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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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일반부 800m, 1,500m 우승 [해남=정찬남 기자]
▲ 제47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해남군청 육상팀 신미란 선수(좌)와 박한수 감독.

전남 해남군청 육상팀 신미란 선수(24세)가 김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3~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대회와 아시아 주니어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각종 선발대회와 병행, 전국 엘리트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레이스를 펼쳤다.

신미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800m에서 2분 16초 4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1,500m까지 4분 30초 22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4년에 입단한 신미란 선수는 성실한 마음가짐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지난해에도 전국단위 대회 800m 종목에서 우승하는 등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2006년 창단한 해남군청 육상팀은 중·장거리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남자 3명과 여자 4명의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

해남군은 군단위에서는 드물게 육상팀과 펜싱팀 등 2개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해 우수 선수 발굴 육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종목의 전지 훈련단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에도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우슬경기장, 웨이트 트레이닝장, 실내육상장, 선수단 숙소 등 전국 최상의 훈련 여건을 갖추고 있어 지난 겨울시즌 동안 전국에서 36개 육상팀 440명, 연인원 7300여 명이 해남을 찾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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