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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맥그리거-메이웨더 불법상영 술집, 2억 물어 줄판
  • 서문영 기자
  • 승인 2018.05.13 17:35
  • 입력 2018.05.13 17:35
  • 댓글 0
   
▲ UFC 맥그리거가 권투 역대 최강자 메이웨더를 상대로 치른 프로복싱 데뷔전을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시청하려면 개인은 1인당 11만 원, 상업 시설은 최소 395만 원을 내야 했다. 메이웨더-맥그리거 공식 포스터.
UFC 맥그리거가 권투 역대 최강자 플로이드 메이웨더(미국)를 상대로 치른 프로복싱 데뷔전을 무단으로 공개 재생한 술집들이 민사소송을 당했다.
 
제9대 라이트급(-70㎏) 및 제2대 페더급(-66㎏) UFC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는 2017년 11월 12일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대결했으나 10라운드 TKO로 졌다.
 
UFC는 메이웨더-맥그리거를 메인이벤트로 하는 프로복싱 대회의 공동 프로모터 중 하나였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UFC 저작권을 소유한 존 핸드 프로모션은 2018년 5월 12일 현지 술집 3곳에 17만 달러(1억8139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존 핸드 프로모션은 “코너 맥그리거가 UFC 현역 챔피언 신분으로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치른 프로복싱 데뷔전은 미국에 유료시청으로 중계됐다”라면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술집 3곳은 메이웨더-맥그리거 경기를 불법적으로 방영했다”라고 주장했다.
 
“상업 시설 공개 재생을 위한 허가 비용을 내지 않았다”라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술집 3곳의 위법을 적시한 존 핸드 프로모션은 “이들 기업은 케이블/위성 또는 온라인 실시간 재생 기기를 통해 UFC 코너 맥그리거와 권투 역대 최강자 플로이드 메이웨더의 프로복싱 경기를 손님들에게 불법으로 발송했다”라고 비판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지방법원에 따르면 존 핸드 프로모션은 2012년부터 UFC 저작권 관련으로 20개의 기업에 소송을 제기했다.
 
UFC 유료시청을 상업 시설에서 무단 방영하는 형태는 크게 2가지다. 주택용 케이블 셋톱박스나 위성 수신기를 사업체로 운반하여 TV에 연결하거나 노트북으로 재생되는 개인용 온라인 실시간 화면을 TV로도 나오게 하는 것이다.
 
당시 UFC 라이트급 챔피언이었던 코너 맥그리거가 플로이드 메이웨더를 상대로 임한 프로복싱 데뷔전 유료결제 미국 개인요금은 99.99달러(10만6689원)였다. 상업 시설 단체 시청 요금은 최소 3700달러(395만 원)부터 시작했다.
 
메이웨더-맥그리거 관련 UFC 저작권을 위반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기업들은 재판에서 이길 자신이 없다면 합의를 모색할 수 있다.
 
존 핸드 프로모션의 UFC 저작권 합의 사례를 보면 평균적으로 7000달러(747만 원)부터 1만2000달러(1280만 원) 사이의 돈을 받고 민사소송을 취하했다.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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