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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
8일 다수의 언론매체는 정우영에 대한 기사를 쏟아냈다. 지난 7일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 출전한 정우영은 동료와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경기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 정우영과 동료 선수가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고, 또 다른 동료가 말리는 모습이었다.
이날 무기력한 경기 속에서 대표팀 내 불화에 대해 의혹을 갖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사실무근으로 확인됐지만 이날 대표팀의 경기력은 다소 실망스러웠다.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치러진 평가전이기에 100% 전력이 아니었음을 감안해도 마찬가지였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사실 여부를 떠나 대표팀 내 불화설이 제기되는 상황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그만큼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반증이다. 남은 기간 동안에 팀을 어떻게 다듬느냐가 중요한 시점이 될 전망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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