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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한국 축구와 인연 관심 급부상... "아프리카 축구를 통해 유럽과 남미를 공략하다" 이유는?
  • 나혜란 기자
  • 승인 2018.06.11 15:13
  • 입력 2018.06.11 15:13
  • 댓글 0
   
▲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자료)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표팀이 아프리카의 신흥 강호 세네갈과 평가전을 치른다.

11일 오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고르딕의 골드버그스타디움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평가전과는 달리 이번에 대결을 펼치는 세네갈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팀이다.

세네갈은 2000년부터 세계 축구에 이름을 드러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첫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은 세네갈은 당시 우승 후보였던 프랑스를 물리치는 등 파란을 일으켰다. 당시 세네갈은 8강에 올랐다.

과거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세네갈은 축구 역시 프랑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세네갈의 많은 선수들이 프랑스리그에서 뛰고 있으며, 팀을 이끄는 감독 및 코치들도 프랑스 축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세네갈의 강점은 아프리카 팀 특유의 하드웨어와 유럽 축구의 조직력 그리고 선수들의 탄탄한 개인기에 있다. 세네갈의 알리우 시세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팀의 주장으로 활약한바 있다.

이번 평가전은 세네갈에게도 의미가 있다. 바로 세네갈이 포함된 H조에 일본이 있기 때문이다. 세네갈은 한국과의 경기를 통해 일본을 대비할 전망이다.

반면 한국은 이번 세네갈과의 경기 감각 유지 차원이다. 한국이 포함된 F조에는 아프리카 대륙팀은 없지만 세네갈 축구가 가진 유럽적인 면과 남미 수준의 테크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여창용 스포츠평론가는 "세네갈은 치열한 아프리카 지역 예선을 통과해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선수들 다수가 프랑스 등 유럽에서 뛰고 있는만큼 선수 개개인의 능력만큼은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하지만 아프리카 팀 특성상 조직력을 다지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다. 한국팀은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100% 전력은 아니지만 본선이 얼마 남지 않은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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