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인터뷰 기타
이석규 사진작가, 인사아트센터서 ‘용암의 자생(自生)적 미학’ 전시회 개최
  • 이대우 기자
  • 승인 2018.06.11 16:42
  • 입력 2018.06.11 16:42
  • 댓글 0
   
▲ 이석규 작가
[시민일보=이대우 기자]13~18일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석규 작가의 ‘용암의 자생(自生)적 미학’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자연이 스스로 인간의 개입 없이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현상을 담은 것으로, 제주도의 ‘주상절리대’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이 작가는 “‘주상절리대’ 는 신이 자연을 다듬은 듯 정교하게 겹겹이 쌓은 검붉은 육모꼴의 돌기둥이 마치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고 벌집모양의 돌 모양을 볼 수 있다”며 “자연은 신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을 증명하고 있는 듯 보였다”며 촬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연을 표현하는 문제에 있어서 사진에 흑백을 선호한 이유는 색채 위주로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장중한 자연과 빛과 암석의 흔적이 조화롭게 느껴지도록 표현하고 싶었다”며 “사진에서 자주 등장하는 암석은 자연의 일부분 이거나 그 자체로서 자연의 다양한 풍경을 연상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시민일보>는 이 작가로부터 이번 전시회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이 작가와의 일문일답 형식의 인터뷰 전문이다.
 
 
■ 사진작가 이석규에 대해 소개한다면?
 
저는 1952년 전북 전주출신입니다. 오랜 공직 생활을 하면서 취미로 시작한 사진이었는데 사진에 매료돼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고 본 전시를 열개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 이라 생각합니다.
 
사)한국사진작가 협회 전라북도 9대 지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전북사진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많은 성과도 달성했습니다.
 
세계태권도연맹에서 주최한 무주세계태권도 대회 사진대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으며, 전북 사진인을 대상으로 합동연수회를 가져 호응을 얻었고 전북방문의해를 맞아 전북관광 사진공모전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전북포토페스티발도 많은 사진인 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 일본의 가고시마현 중국의 호북성과의 해외 사진교류 사업도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독특한 소제의 사진전 이라 생각하는데 용암을 선택한 이유는?
 
제주도에 가보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화산폭발로 분출한 용암석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분명 독특한 모양과 색깔에 매료 될 수 있지만 그것보다도 본 작가는 용암분출에서 만들어진 각양각색의 문양에 큰 감탄을 받아 본 전시의 소재로 선정해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 이번 전시회 작품은 무엇을 중점적으로 촬영했는지?
 
강하고 아름답고 믿음직한 용암분출 화석의 신비로움에 중점을 두고 촬영했습니다. 여인의 순진함을 보여준 문양도 있고 남성의 강인함을 보여준 문양도 있습니다. 관객의 시각에서 상상 하는 모든 문양이 존제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절대 아름답게 표현 할려 애쓰지도 포장하지도 않았습니다. 사실 그대로를 앵글에 담아 널리 알리려 노력했습니다.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인간이기에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의 신비로움에 경악했고 그러기에 자연보호를 먼저 생각 하면서 사랑하고 아끼는 소중한 정신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자 노력했습니다. 한 장의 사진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의 중요함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저작권자 © 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대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HOT 연예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