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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보건소, 향남읍에 ‘치매어르신 쉼터’ 개소
  • 김정수 기자
  • 승인 2018.07.11 15:20
  • 입력 2018.07.11 15:20
  • 댓글 0
병세 악화 막고··· 가족 부담 덜고···
 
   
▲ ‘치매어르신 쉼터’에서 진행되는 ‘치매안심센터 제1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의 모습. (사진제공=화성시청)

[화성=김정수 기자] 경기 화성시보건소가 치매노인 가족의 부양부담은 덜어주고, 치매노인의 병세 악화는 막는다는 취지에서 조성한 ‘치매어르신 쉼터’를 최근 문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가 위탁 운영 중인 노인보건센터 6곳이 치매노인 중 약 18%만이 수용하고 있으며, 재활 치료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돌봄 기능이 부족했다.

이에 시는 향남읍 상신초교길 52 일원에 쉼터를 조성하고, 간호사와 사회복지사·작업치료사 등 22명으로 구성해 회기별 3개월씩 주말을 제외한 주 5일제로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치매안심센터 제1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28일까지 진행되며, 제2기 프로그램은 10~12월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작업·원예·음악치료 등의 경기도 광역치매센터가 개발한 ‘이음 프로그램’과 한방진료와 안전·습관 형성, 보이스피싱 예방 등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용 대상자는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지원서비스를 신청했으나 아직 판정결과가 나오지 않은 대기자와 장기요양등급 판정은 받았으나 이용 대기 중인 치매노인 등 총 20명이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대기자들이 쉼터를 통해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 모두 삶의 질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개발 및 지원을 통해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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