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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균 구청장, “기자 관점에서 구정 운영 할 것”
  • 이대우 기자
  • 승인 2018.08.01 11:26
  • 입력 2018.08.01 11:26
  • 댓글 0
 "문제점 발견되면 아낌없는 지적 기사 부탁한다"

 
   
▲ 정순균 강남구청장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강남구에서 활동하면서 문제점 발견되면 언제든지 지적해달라. 부탁드린다"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이 자신의 기자 시절 경험이 녹아든 기자간담회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실제 모 중앙언론 출신인 정순균 구청장은 지난 31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취임 후 강남구를 돌아다니며 살펴보니 많은 문제점들이 보인다”면서 “강남구 취재활동 중 문제가 된다고 생각되면 언제든지 기사로 지적해 달라”고 밝혀 홍보 중심으로 흐르던 기존의 간담회 분위기와 다른 모습을 보여 호응도를 높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기자 관점으로 구청장 자신도 현장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식으로, 주민 서비스 질을 높이는 구정 운영 계획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무조건 강남구청장이 잘한다는 홍보성 기사보다는 팩트에 기반한 지적 기사를 부탁한 것도 정 구청장의 이 같은 각오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정 구청장은 이미 구청 직원들에게도 발로 뛰는, 현장 위주의 업무처리를 주문해 놓은 상태다.

정 구청장은 “(정 구청장이)직접 지저분하거나, 시설물이 망가져 문제되는 지역이 발견되면 즉시 현장 사진을 촬영한 후, 내부 홈페이지에 올려 담당 부서에서 직접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각 부서장에게도 하루에 하나씩 주민들을 위한 행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직접 보고토록 하는 ‘견문보고’를 시행해, 해당 부서에 전달·적용토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 구청장은 2006~2008년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2004~2005년 국정홍보처 처장을 지낸 바 있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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