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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10~19일 아리스포츠컵 참가
  • 조영환 기자
  • 승인 2018.08.09 17:26
  • 입력 2018.08.09 17:26
  • 댓글 0
연천 축구꿈나무들 평양서 힘차게 킥!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은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되는 ‘제4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김광철 군수, 임재석 군의회의장, 김성윤 문화관광체육과장, 이승구 체육진흥팀장, 이석휘 의사팀장 등 5명이 판문점 육로를 통해 방북한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최승룡 감독을 포함한 연천군유소년축구선수단 23명도 함께 방북한다고 덧붙였다.

이들 참가자들은 10일 오전 파주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수속 후 북측 출입검사소로 이동, 개성을 거쳐 평양에 도착한다.

이번 평양대회의 경기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김일성종합경기장에서 치러지며 대한민국을 비롯해 북한, 러시아, 중국, 우즈베키스탄, 벨라루스 등 6개국 8개팀이 참가한다.

한편 대회를 주관하는 (사)남북체육교류협회는 최근 회원들에게 ‘방북취소 안내문’을 보냈다.

남북체육교류협회는 “우리 정부는 북한에 대한 UN제재가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민간인의 방북은 현 시점에서 허가할 수 없다는 방침으로 참가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로 방북단을 최소화해 대회를 승인한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남북체육교류협회는 이 같은 정부승인 방침에 따라 후원회원들의 평양대회 참가가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협회측은 방북 성사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으나 국제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민간 방북단 구성이 무산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올해 안에 평양행사를 다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회는 남북체육교류협회와 강원도와 경기 연천군, 북측이 2014년 제1회 연천대회를 시작으로 2015년 제2회 평양대회, 2017년 제3회 중국 쿤밍대회를 잇달아 개최해 남북 간 긴장상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조영환 기자  cho2@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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