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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폭행·택시탈취 50대 만취승객 ‘체포’
  • 임종인 기자
  • 승인 2018.08.09 17:26
  • 입력 2018.08.09 17:26
  • 댓글 0
[수원=임종인 기자]경찰이 만취 상태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택시까지 빼앗아 달아난 50대 승객을 체포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강도 등의 혐의로 안 모(5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안씨는 이날 오전 1시25분께 직장이 있는 충남 천안에서 회식을 마친 후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를 타 수원 장안구 자신의 집 근처까지 이동했다.

당시 안씨의 집 근처에 이르는 택시기사 A(43)씨는 요금 8만7000원을 요구했다. 그러자 안씨가 A씨를 폭행하고 택시를 빼앗아 달아났다.

이후 그는 빼앗은 택시로 장안구 율전동 일대 3.3km를 질주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체포 당시 안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2%로 만취 상태였으나, 다행히도 안씨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부상을 당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안 씨는 자신이 택시에 탄 것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술에 취한 상태에서 붙잡혔다”며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해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종인 기자  lim@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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