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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경기 때마다 논란과 비난의 중심에 휘말려... "기량 문제? 포지션 이해도?" 축구팬 뜨거운 논쟁 일파만파
  • 나혜란 기자
  • 승인 2018.09.12 06:45
  • 입력 2018.09.12 06:45
  • 댓글 0
   
▲ (사진=중계화면 캡쳐)
국가대표 수비수 장현수가 축구팬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1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장현수'가 올랐다. 장현수는 지난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친선경기에 중앙수비수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는 친선경기 성격이 강한 것이었지만 우리의 축구 수준을 가늠해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또한 포지션에 대한 선수들의 이해도를 알아볼 수 있는 경기였다.

경기 내용은 살험적인 성격이 강했기에 100%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우리보다 강한 상대를 만나 무승부를 기록했기에 실패한 것이라고는 보기 어려웠다.

하지만 장현수의 플레이는 아쉬웠다. 경기 종료 직전 장현수는 골키퍼 김진현에게 백패스를 시도했다가 상대 공격수에게 공을 빼앗겼다. 상대 공격수가 마무리를 하지 못했기에 실점하지 않았지만 자칫 실점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골키퍼가 전진해 골문이 비어있는 상황에서 백패스는 매우 위험하다. 때문에 확실하게 상황을 살펴서 시도해야 한다. 하지만 국가대표 수비수가 그런 기본적인 것을 숙지하지 못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장현수의 이같은 미스 플레이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거의 모든 실점에는 장현수가 원인이 됐다. 때문에 장현수는 16강 탈락의 원흉으로 비난을 받았다.

축구팬들은 장현수에 저렇게 실수를 연발하는데 계속해서 대표팀에 선발되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비난을 하고 있다. 장현수 또한 자신의 실수를 자각한 듯 표정이 어두웠다.

하지만 일부 축구팬들은 장현수 개인의 기량 문제가 아닌 포지션에 대한 이해 문제라 분석하는 의견도 있다. 본래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강점을 발휘하던 장현수가 중앙수비수를 맡으면서 단점이 부각되고 있다는 것이다.

여창용 스포츠칼럼니스트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장현수의 플레이는 논란이 된 부분이다. 하지만 대표팀은 장현수를 대체할만한 중앙수비수 자원이 부족하다. 벤투 감독은 이에 대한 고민을 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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