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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죄보다 자신의 억울함만 호소…꼭 갚으며 살겠다" 인면수심 악어의 눈물에 얽힌 사연은?
  • 서문영 기자
  • 승인 2018.09.12 22:32
  • 입력 2018.09.12 22:32
  • 댓글 0
   
▲ (사진= 방송 캡쳐)

강력범죄자의 악어의 눈물이 대중들의 성토의 목소리를 불러오고 있다.

12일 대중들에게 충격은 준 강력범죄자가 3심을 요청한 가운데, 그의 과거 행동들이 재조명된 것.

그는 지난 2017년 여중생을 유인해 성추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바 있다.

당시 화제가 된 것은 그의 행동이었다.

그는 법원에 재차 선처를 호소하며 반성문을 추가로 제출했던 것.

앞서 내용 일부가 공개됐던 반성문과 마찬가지로 추가로 낸 반성문에서도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잘못을 뉘우친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가 첫 공판에서 공개한 바에 따르면 그는 처음 제출한 반성문에서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다. 꼭 갚으며 살겠다. 무기징역만은 피해 달라(피하게 해 달라). 희망이 있는 삶을 살고 싶다'는 입장을 담겨 눈길을 끌었다.

재판부는 이 같은 반성문 내용을 언급하며 "피해자가 사망했는데 어떻게 용서를 구할 수 있나"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일반적으로 형사재판 피고인 중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는 이들은 형량을 낮추기 위해 반성문을 제출한다. 유죄가 인정되면 형량의 경중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피고인이 진심으로 뉘우치는지'가 중요한 기준이 되기 때문.

이에 대중들은 그의 행태에 '악어의 눈물'이라는 표현을 썼다.

악어의 눈물(Crocodile tears)이란, 가짜 눈물로 동정심과 연민을 유도하는 위선적인 행동을 말한다.

한편 누리꾼들은 이와 같은 악어의 눈물에 다양한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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