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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vs 손혜원' 진실 공방... "구본능 KBO 전임 총재가 대표팀 감독 제안했다?" 논란 급부상
  • 나혜란 기자
  • 승인 2018.10.10 13:40
  • 입력 2018.10.10 13:40
  • 댓글 0
   
▲ (사진=방송화면 캡쳐)
KBO와 선동열 감독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손혜원 의원의 공식 보도자료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8일 손혜원 의원은 'KBO의 선동열 감독 선임 과정도 불투명…선동열 감독 선임한 회의의 회의록에는 참석자 시간 장소조차 없어'라는 제목의 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손 의원은 이같은 상황에 대해 KBO가 선동열 감독을 사전에 내정해 놓은 상태에서 형식적으로 회의를 했거나, 회의 자체가 존재하지도 않았지만 추후 국회 자료 요청에 급조한 문서일 가능성이 높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선동열 감독은 지난해 7월 24일 선임됐다. 당시 취임 인터뷰에서 "구본능 총재의 제안을 받고 고심 끝에 감독직을 수락했다"고 언급했다. 이 문제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제기됐다. 하지만 선동열 감독의 이름은 빠져 있었다.

이와 관련해 사회문화평론가 최성진은 "현재 한국야구에 대한 언론과 야구인들의 비판 여론은 KBO 총재에게만 향하고 있다. 물론 KBO 총재는 한국야구행정의 최고 책임자인 만큼 책임이 막중하다. 그러나 최근 논란이 되는 사안이 모두 총재의 책임인지는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동열 감독의 선임은 현 총재가 아닌 전임 총재 때 일어난 일이다. 또한 이는 KBO 총재는 물론 KBSA 회장도 관여돼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모든 논란을 새로 부임한 KBO 총재 혼자서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고 지적해 주목 받고 있다.

더욱이 익명의 야구계 관계자는 일부 야구인들이 현 KBO 총재를 뒤에서 흔들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일부 정치인들과 언론인들이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사안에 편승해 자신의 이름값을 높이는 상황까지 더해져 이번 선동열 감독과 KBO의 문제는 본질을 벗어난 갑론을박이 예상된다.

한편, 이날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선동열’이 등극하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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