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18일 세계인권도시포럼 막올라

정찬남 기자 / 기사승인 : 2018-10-16 16: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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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ㆍ외 인권전문가 183명 등 1800여명 참여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시는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시교육청과 공동 주최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우리는 누구와 살고 있는가? 다양성, 포용 그리고 평화’라는 주제로 ‘2018 세계인권도시포럼’(이하 인권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인권포럼은 이용섭 시장이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에게 제안해 올해부터 국가인권위와 공동 주최하게 됐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업하는 새로운 모델로서 세계적 인권포럼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권포럼에는 발제 및 토론자로 국내외 인권전문가 183명이 참여하며, 해외에서 사전 참가 신청한 211명을 포함해 포럼 전체 참가자는 44개국 45개 도시 18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참가자는 ▲UN 인종차별철폐위원인 정진성 세계인권도시포럼추진원장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미연 UN 장애인권리위원 당선자 ▲서창록 유엔인권이사회 자문위원 ▲이성훈 아시아발전연대 선임고문 등이다.

또 해외 참가자는 ▲케이트 길모어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부대표 ▲모르텐 샤에름 스웨덴 라울발렌베리인권연구소장 ▲칼리 자이 UN 인종차별철폐위원 ▲카오루 오바타 UN 인권이사회 자문위원 ▲오비오라 오카포 전 UN인권이사회 자문위원장 ▲낸시 님탄 사회적경제분야 전문가 ▲프랑스 그리니시장, 인도네시아 팍팍바랏시장 ▲아이다 길리엔 바르셀로나 인권국장 등이다.

인권포럼은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UN OHCHR), 라울발렌베리연구소(RWI), 세계지방정부연합 인권위원회(UCLG-CISDP), 아시아발전연대(ADA), 아시아민주주의네트워크(ADN), UN 인권이사회(HRC) 자문위원회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갖는다.

아울러 한국국제협력단(KOICA)는 아시아의 인권과 평화 증진에 협력하는 차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지역 개발도상국가 관계자 15명이 인권포럼에 참가하는데 필요한 재정을 지원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7개 분야 총 40개의 회의와 부대행사로 구성돼 있다.

또한 국내ㆍ외 참가자들이 인권을 주제로 발표하는 ‘인권논문 발표’, 청소년들이 인권문제를 토론하는 ‘인권토론’, 그리고 장애인 인권사진전과 성매매 경험 여성들의 글과 사진을 담은 전시회, 5.18 민주묘지와 광주비엔날레 탐방 등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7년간 세계인권도시포럼은 국내외적으로 네트워크 확장과 새로운 인권정책을 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체계 확대, 프로그램의 다양화로 포럼의 위상을 높여가는 한편 광주시 행정이 시민의 일상적인 인권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도록 체계화해 정의롭고 포용적인 광주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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