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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업’, 이제 ‘자료탐문업’이라 말해보세요김종식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 김종식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탐정(업)! 그들은 무엇을 지향하며, 무슨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 내는가? 세계 어디를 가든 탐정(업)이 추구하는 궁극의 목표는 문제 해결에 유용한 정보나 단서·증거 등 ‘자료(資料)’를 수집·제공하는 일이며, 탐정 활동의 최상·최적의 수단은 ‘탐문(探問)’이라는 점에 이론(異論)을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이에 탐정의 본래적 기능을 ‘자료 탐문’이라고 요약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식 표현인 ‘탐정’이란 명칭이 일상어로 통용되고 있으나, ‘탐정(업)’의 모호한 정체성과 그 업태의 위태성(사생활 침해적인 요소 등)을 감안하여 자칭 ‘탐정’이란 이름으로 행해지는 업(業)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 ‘탐정’이라고 새긴 간판이나 명함 한장도 업으로 내놓아선 안 된다. 일부에서는 ‘탐정’을 또 다른 생활어로 풀이한 ‘민간조사원(민간조사업)’이란 명칭을 대체 용어로 사용하고 있으나 이것 역시 ‘민간이 민간을 조사 한다’는 개념에 대한 강한 거부감이 일고 있는 등 우리는 아직 우리의 정서와 법제 환경에 딱 알맞은 호칭을 찾지 못한 형국이다.
 
이에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소장 김종식)에서는 ‘탐정(업)’이라는 명칭의 사전적 의미가 지닌 ‘음습한 분위기’가 ‘국민적 우려와 법률적 금지’를 자초하고 있다고 진단, ‘탐정(업)’이란 호칭을 보다 선명하게 순화하여 ‘탐정업→자료탐문업(資料探問業), 탐정→탐문지도사(探問指導士)’로 그 이름을 혁신 한데 이어, 이 ‘자료탐문업(탐문지도사)’ 업무를 현행법 체계 하에서도 위법·탈법 논란 없이 적정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준법 5원칙’과 함께 300여개 유형에 이르는 ‘비사생활(非私生活) 영역의 일거리’를 그 직역으로 발굴했다.
 
이 ‘자료탐문업’이 업무 추진상 준수를 천명한 5대 원칙은 ①사생활조사 거부(대인적 활동 지양) ②탐정 호칭 불사용(업무상 ‘탐정’이라는 명칭 일체 사용치 않음) ③개별법 위반행위 회피(개인정보보호법 등 개별법 저촉 행위를 하지 않음) ④침익적(侵益的) 활동 거절(타인의 권리나 이익을 저해하는 행위 수임 사절) ⑤활동상 수단의 표준화(탐문과 합당한 관찰, 합리적 추리외의 수단·방법 배척) 등 다섯 가지이다. 이는 향후 우여곡절 끝에 ‘공인탐정’이라는 이름의 사설탐정(사립탐정)이 탄생한다 하더라도 그들 역시 ‘탐정’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외에는 함께 엄수해야 할 ‘철칙(鐵則)이자 정석(定石)’이기도 하다.
 
이는 탐정의 순기능은 살리되 불법·부당한 그릇된 행태의 원천 차단에 방점을 둔 ‘자료수집 서비스업(새로운 타잎의 탐정업)’으로 그간 ‘참된 탐정업’을 희구해온 탐정지망생이나 ‘탐정다운 탐정(권익실현에 두루 유용한 탐정)’을 기대해온 시민의 바람에도 부합되는 신직업이라 할 것이다. 이처럼 혁신된 탐정업인 ‘자료탐문업(탐문지도사)’은 지금 당장이라도(별도의 탐정법 제정없이도) 개업을 못할 이유가 없다. 명칭으로 보나 활동상 수단·방법·목표 등의 합당성으로 보아 이렇게 ‘착한 사실관계파악 서비스업’은 가벌성이 없어 세계 어딜 가도 벌할 법이 없다.
 
이러한 긍정적 요소에 입각하여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에서는 향후 공인탐정법 또는 민간조사업법 등이 제정되건 안되건 그와 관계없이 ‘자료탐문업(탐문지도사)’을 ‘참된 한국형 탐정업의 기준으로 삼기에 충분한 모습’으로 다듬어 나가기 위해 사적(私的) 의문이나 궁금 해소 등 ‘비사생활(非私生活) 영역의 합당한 일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내는 한편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는 이 ‘자료탐문업(탐문지도사)’을 신직업으로 개발한 취지와 설계를 효율적으로 알리고 관련 학술의 전문화·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강좌도 개설한다. ㈜한국인성개발원이 주최하고 한국사회안전범죄정보학회가 후원,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가 주관하는 이 강좌는 ‘자료탐문업’의 주체가 되는 ‘탐문지도사(探問指導士)’가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이론(Scholarship, 20시간)에서부터 실무(Service, 15시간), 전문화(Specialization, 10시간), 창업(Start, 5시간)에 이르기까지의 4단계를 총50시간에 해결하는 ‘4S 50시간 완성 프로그램’이다. 2018년 11월 10일부터 2019년 1월 12일까지(매주 토요일 5시간, 10주) 한국인성개발원(종로 3가역 1번 출구 앞 국민은행 7층)에서 진행되는 이 강좌의 수강 등록은 11월 7일까지이다.
 
금번 ‘자료탐문업 4S 50시간 완성 프로그램’ 수강등록자에게는 별도의 비용 부담없이 교육기간 중에 소정의 검정과 기본교육을 병행하여 경찰청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등록민간자격 ‘탐문학술지도사(2017-002690)’ 자격증을 수여하며, 수료후 창업시에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탐정업 계발(啓發)에 진력하고 있는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kpisl)의 ‘4S 전문화 과정’을 이수한 전문가라는 긍지와 그에 따른 소임을 다하고 재래의 유사 탐정업 종사자와의 차별화를 위해 상호를 ‘kpisl 가맹 000 자료탐문사무소’로 통일하고 이를 언론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교육기간 중 성적 또는 교우 활동이 뛰어난 분에게는 각계의 표창과 함께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 시·도 지부장 또는 강사요원, 전문위원, 관련 협회요원 등으로 위촉 예정이다.

☐ 김종식 약력 -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한국범죄정보학회민간조사학술위원장,前경찰청치안정책평가위원,한북신문논설위원,치안정보20년,경찰학강의10년/저서:탐정학술요론,탐정학술편람,민간조사업(사립탐정)의實際,민간조사학(탐정학)개론,경찰학개론,정보론外/탐정업(공인탐정,자료수집대행사,민간조사사 등 민간조사업)과 탐정법(공인탐정법,민간조사업법,탐정업관리법 등) 민간조사제도와 치안·국민안전 등 관련 350여편의 칼럼이 있다.

김종식  siminilb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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